고삐 풀리 방역의식, 격리 위반 속출

재생 0| 등록 2021.09.30

<앵커> 코로나 19 장기화로 방역의식이 느슨해지면서 자가격리 위반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어려움…

<앵커> 코로나 19 장기화로 방역의식이 느슨해지면서 자가격리 위반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허탈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추석 뒤 다가오는 3일 연휴는 또다시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가격리 기간중 카페를 방문해 SNS에 인증샷을 올린 20대 여성이 지인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40대 여성은 집앞 주차장에서 불시점검반에 적발됐고, 해외입국자인 60대 남성은 격리기간을 무시하고 연수에 참여했다 적발됐습니다. 모두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조치 될 예정입니다. 정상적인 일상을 반납한 채 방역수칙을 지켜온 시민들은 잇따르는 방역수칙 위반에 허탈감을 드러냅니다. {시민/′′시민 의식이 좀 결여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 생각을 좀 하셔서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격리 기간중 확진 사례도 나오는만큼 감염 전파의 가능성도 큽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잠복기가 길게는 14일까지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뒤늦게 확진이 될 수도 있는 위험이 있는 분들입니다. 혹시 무증상 바이러스가 배출되면 주위에 감염 전파시킬 수 있기 때문에,, ′′} 불시점검과 주민신고 등으로 적발된 자가격리 위반자는 3백 60여명이 넘습니다.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입니다. {김학윤/부산시 안전총괄팀장/′′다른 분들과 접촉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주시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만에 하나 만약의 경우에 자가격리 되는 동안에 확진이 된다는 경우가 왕왕 발생도 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은 강서구에서 이웃간 감염으로 5가구 7명이 확진되는 등 46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남은 김해 외국인 식당 관련 집단감염의 확산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습니다. {권양근/경남도 복지보건국장/′′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10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이동량 증가로 인한 감염확산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추석 연휴 후유증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대체공휴일 등 3일 연휴가 다시 이어지면서 거리두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3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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