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060 세대분들은 지금까지 회사를 선택할 때 어떤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보셨나요. 2030세대는 이전의 기성세대와는 조금 다른 데에 우선순위를 둔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수퍼:MZ세대 직장인, 고용안정성보다 연봉이 더 중요해} ＜리포트＞ 한 주간 온라인에서 이슈가 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 주간 화제의 뉴스 김연선입니다. MZ세대 이른바 2030세대 직장인들은 직장을 선택할 때 연봉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구인구직 플랫폼 설문조사에 따르면 MZ세대는 ′′연봉′′ 그 다음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의 조건을 가장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반면 그동안 우선시되었던 고용안정성 그리고 기업 가치는 더 이상 MZ 세대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꼽히지 않나봅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직장에서의 정년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며 고용 안정성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MZ 세대 직장인들은 회사업무를 통해 커리어 그리고 지적 성장에 대한 가치도 높게 꼽았는데요. 그동안 승진과 고용안정성을 꼽았던 기성세대와 다르게 또 다른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MZ 세대, 시대가 변한만큼 직장 내에서 세대간의 이해가 필요해보입니다. 코로나19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웃 갈등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아파트 내 층간소음과 흡연에 따른 갈등이 증가한 건데요.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층간소음 민원은 재작년보다 약 60%가량 급증했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7월말까지 집계된 민원이 약 970건으로, 이대로라면 지난해 연간 총 건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접흡연 민원도 재작년대비 지난해 2배 이상 급격히 늘어나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런 갈등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선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실정입니다. 최근 층간 소음이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벌어지기도 하는만큼, 정부와 국토부가 나서서 효과적인 갈등 해소방안을 강구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온라인에서 구매한 중고 김치 냉장고에서 현금 1억1천만이 발견되는 한편의 드라마같은 일이 지난달 벌어졌었죠. 당시 김치냉장고 바닥에 5만원권 지폐가 100매 또는 200매씩 묶여 서류 봉투 여러장과 함께 테이프로 붙어있어었습니다. 그래서 외부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행히 중고거래 구매자가 현금 뭉치를 발견하자마자 경찰에 곧바로 신고를 했었습니다. 이후 경찰은 서류봉투에 적혀있는 병원 이름과 퇴원 날짜가 적혀있는 필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섰고, 한달반만에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현금의 주인은 지병을 앓다가 고인이 되셨지만 유실물 처리 절차에 따라 유족에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현금뭉치를 발견한 신고자는 고인의 전 재산이었던 돈을 유족에게 잘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주간 화제의 뉴스 김연선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30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