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주간시정]박형준 시장 PT연사...제2 김연아는 누구?

재생 0| 등록 2021.09.29

<앵커> 한 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2030년 월…

<앵커> 한 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 신청 마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과 러시아 모스크바간 2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재까지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를 신청한 도시는 부산과 러시아 모스크바 두 곳입니다. 10월29일 접수 마감까지 한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2파전이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지난 6월 유치 신청서 제출 이후, 범국민적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유치 성공 결의대회도 지난 27일 열렸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규모는 대폭 축소됐지만, 상공계와 시민사회 등 각계 대표들이 대거 참여해 힘을 실었습니다. 코로나로 1년 늦춰져 다음달 1일 개막하는 2020 두바이 월드엑스포는 부산 글로벌 홍보의 데뷔무대입니다. 11월말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유치에 나선 도시들의 첫 경쟁 프리젠테이션이 열립니다. 박형준 시장과 정부대표, 유치위원회 인사 등 서너명의 연사가 국가당 2,30분에 걸쳐 부산 홍보전을 펼칩니다. 프리젠테이션은 총 네차례가 예상되는데, 과거 평창 동계올림픽때 김연아 선수처럼 유명 셀럽들도 두세차례 연사로 나설 전망입니다. 내년 상반기 유치계획서 제출과 하반기 현지실사를 거쳐 개최도시는 2천23년 6월쯤 선정됩니다. 한편 6개월간 이어지는 두바이 엑스포기간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고향 부산에 힘을 실어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이 올 가을 큰 가닥을 잡을것으로 보입니다. 이전대상도 150개 기관 정도로 확인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KNN 등 지역민방 공동특별대담에 출연한 자리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즉, 혁신도시 시즌2에 관한 질문에, 김총리는 먼저 이전 대상기관은 150개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기관이 4백곳 가량되는데, 이 가운데 백명 이상 근무하는 곳이 백50군데 정도라로 덧붙였습니다. 2018년 이해찬 당시 민주당 대표가 국회연설에서 2차 이전대상 기관을 122개 라고 밝힌 이후, 총리가 이전 대상 규모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그 시기도 ′′올가을 중′′에 큰 가닥을 잡을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을 중에 대통령과 시도지사들간 중앙-지방협의회라는 행정논의가 있는데, 이 자리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 총리가 지난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조만간 문재인 정부의 의지와 방향을 밝히겠다′′고 답한 것보다 한발짝 더 나아간 답변입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다음달 중순쯤, 문대통령이 시도지사들과 만나 심도있게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총리의 이같은 입장표명과 함께, 대통령의 임기가 8개월 남짓 남은데다, 여야의 대선후보가 확정되는 11월이후에는 지역에 따라 유불리 논란을 유발할 수 있는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가 쉽지않다는 점에서, 다음달 확정발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내 롯데월드 테마파크 연내 개장이 결국 무산됐죠, 아무래도 코로나19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은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롯데 테마파크는 ′′롯데월드 어드벤쳐 부산′′ 개장을 내년 3월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측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놀이 기구 설치와 안전 점검 등이 늦어져 불가피하게 개장을 연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당초 지난 5월 문을 열 계획이었지만, 이번 달로 한 차례 개장을 미뤘습니다. 지역에서는 이미 롯데월드 개장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가 주말마다 교통난을 겪는 상황에서, 이렇다할 대책도 없이 테마파크를 개장하면 시민불편이 가중될 것이라는 비판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또 코로나 여파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점도, 개장 연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관할 지자체인 기장군 역시, 지난달 롯데측으로부터 준공 허가 신청을 받은 뒤 테마파크 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강,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등을 요구하며 행정 절차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김성기 기자였습니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2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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