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소셜빈 김학수 대표

재생 0| 등록 2021.09.28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대학생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 2천 만원으로 스타트업을 시작해 올해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대학생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 2천 만원으로 스타트업을 시작해 올해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회사가 있습니다. 몇 년 전 유아용 고래모양 식판을 만들어 유명해진 스타트업 소셜빈인데요, 오늘은 소셜빈 김학수 대표와 이야기 잠시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소셜빈에 김학수라고 합니다. Q1.소셜빈은 주로 유아용품을 만드는 기업이었는데요. 커머스 플랫폼 ′′핫트′′도 운영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회사 소개 먼저 간단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A.저는 개인적으로 19살의 사업이라는 걸 꿈꿨고요. 그리고 이제 처음에 유아용품을 만드는 제조회사에서 인턴을 시작으로 해서 제조용품을 만들고 그다음에는 저희가 ′′핫트′′라는 유통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핫트′′ 조금 더 설명을 해 주시면요 A. ′′핫트′′는 저희가 제조에서 느꼈던 가장 큰 불만이 제품을 아무리 잘 만든다 해도 결국은 소비자한테 연결되는 마지막 끝점은 유통이라는 부분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진짜 소비자가 사용해 보고 만족했을 때 만족했던 리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해서 주변에 홍보를 할 수 있으면 그만큼 좋은 홍보 효과 판매 플랫폼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니즈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Q2.사실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알리거나 또 알리는 콘텐츠는 이미 충분하고 또 넘친다고 생각을 했는데 핫트가 성공하게 된 비결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A.아직 성공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저희가 시작을 하고 그리고 이제 소비자들한테 반응을 좋게 얻는 부분은 제품에 대한 진짜 좋은 제품에 대한 검증 그리고 좋은 제품에 대한 효과적인 그런 콘텐츠. 그런데 그 부분이 본인이 사용해 보고 그 사용한 제품에 대한 만족한 그 느낌을 기반으로 해서 콘텐츠를 만들기 때문에 그러한 비즈니스는 되게 드물고 또 저희가 그런 부분에서 가장 앞서서 잘하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3.커머스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바꾸겠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하셨는데요.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게 어떤 뜻인지 궁금한데요. 사실은 소셜빈은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에 충실하신 거 아닌가 싶은데요 A.네. 소비자의 욕구에 대한 부분을 저희가 본질적으로 되게 저희는 깊숙히 들어가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결국은 유통 구조에 대한 패러다임은 항상 바뀌어왔습니다. 미국에서도 이베이에서 아마존으로 바뀌었고 한국에서도 G마켓, 옥션에서 쿠팡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저희가 생각하는 커머스는 앞으로는 발견형 커머스 시장으로 온다라는 겁니다. 즉 내가 어떤 제품을 예상을 하고 구매를 하는 목적성 구매보다 제품에 대해서 이 제품이 있으면 되게 좋겠다라는 발견형커머스인데요. 이 부분이 이미 해외에서 되게 많이 성장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패러다임이 기존의 목적형 구에서 발견한 커머스로 되는데 ′′핫트′′가 그런 기반에 있어서 가장 적합한 서비스라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4.소셜빈이나 ′′핫트′′의 경쟁 상대는 누구입니까? A.저희가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가격 비교를 통한 네이버 그리고 로켓 배송이라는 쿠팡과 다르게 저희는 믿고 살 수 있는 ′′핫트′′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은 되게 미비하지만 저희는 이제 그런 믿고 사는 그런 환경을 구축하는 게 ′′핫트′′의 목표이고요. 이미 중국에서는 핀도도라는 회사가 2016년에 시작을 해서 이미 알리바바의 예매율을 넘어서는 등 되게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고요. 한국에서는 저희가 가장 유사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5.소셜빈은 투자도 굉장히 많이 유치하고 계신데요. 이제 성장기에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드신 것 같은데 앞으로 운영 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A.저희는 아직 갈 길이 되게 멀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지속적인 그런 좋은 인재 채용과 그리고 저희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고도화작업을 계속적으로 저희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일단은 2019년에 본격 투자를 받아서 당시에 13명이었던 직원이 2020년 40명. 그리고 현재는 135명이 넘는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고요. 매년 2~ 3배 이상에 대한 고용을 하고 있고 좋은 인재들 또한 계속적으로 합류를 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또한 ′′핫트′′ 같은 경우에는 2년 전에 하루에 거래액이 100만 원에서 시작해서 지금 하루 일 거래액이 1억을 넘어서는 등 되게 가파르게 성장을 하고 있는데 저희는 2023년에 예비 유니콘이 아니라 본격적인 1조 이상의 유니콘이 되는 것을 목표로 다 같이 하고 있습니다 Q, 지역에서 일자리 창출을 굉장히 많이 하고 계신 거네요. A. 맞습니다. 진짜 청년들이 가고 싶은 회사 부산에 저희는 많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대표적인 회사가 되고 싶은 게 저의 목표이고요. 이미 작년에만 해도 저희 회사의 입사 지원자 수가 거의 4500명이 넘어섰습니다. 그만큼 젊은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저희 또한 그런 부분에 있어서 기대에 응하기 위해서 회사의 발전을 통해서 고용에 대한 부분도 많이 앞장을 서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6.궁금한 건 부산에서 스타트업을 창업을 해서 키워나가는데 혹시 애로사항이나 어려움은 없었습니까. A.네. 제가 아무래도 사업을 부산에서 시작하게 된 부분은 태어날 때부터 부산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고향에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희가 지금 서울에도 거의 한 70명 정도의 저희 구성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어려운 사항은 이제 작은 회사가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수도권과 교류가 훨씬 더 많아야 됩니다. 인적 교류는 당연히 물론이고요. 자본 교류도 훨씬 더 많아야 되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지리적인 그런 한계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을 저희는 해결하기 위해서 최대한 부산역과 가까운 북항 위주의 그런 곳의 스타트업들 특히 스케일업을 하기 앞장서 있는 그런 회사들이 간다고 하면 조성됐을 때 저희가 훨씬 더 저희의 문제를 해결하고 조금 더 그런 교류를 적극적으로 해서 회사의 스케일업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Q. 알바생으로 시작하셔서 예비 유니콘까지 되는데 8년 정도가 걸렸는데요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 까요? 청년들에게도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네 처음에 제가 아르바이트를 했던 이유는 가장 큰 건은 자금이었습니다 사업을 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자금이 필요한데 당시에 제가 자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아르바이트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훨씬 더 부산에 자본들이 창업을 하기 위한 좋은 생태계가 많이 구축이 되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오히려 진짜 본인이 사업에 대한 꿈을 안고 시작을 한다라고 했을 때 훨씬 더 되게 좋은 환경은 이미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거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진짜 좋아하고 진짜 끝까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그런 확신이 되게 중요한데요. 사업을 하다 보면 항상 제 마음대로 항상 원하는 결과가 나올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만큼 내가 이 사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진짜 힘든 게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한 마음가짐이 되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중요하고 좋은 말씀인데요. 올해 사업 많이 확장하셨는데 말씀하신 대로 부산이 아니라 지역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2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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