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여파, 지역 확산 급증

재생 0| 등록 2021.09.25

<앵커> 추석 이후 전통시장과 음식점 집단 감염, 가족간 전파 등으로 확진자 수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추석 연휴…

<앵커> 추석 이후 전통시장과 음식점 집단 감염, 가족간 전파 등으로 확진자 수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추석 연휴의 여파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 전통시장입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23일 상인 1명이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상인 4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상인 2백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장 상인/′′지하에 확진자가 몇 사람 나왔거든요. 전부 다 검사를 받으라 했어요.′′} 지난 추석 연휴때 이미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았던터라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재확산 우려에 선별 진료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김모 씨/시민/′′서울에 좀 다녀온다고... 2차 백신까지는 맞았는데 혹시나 해서 검사받으러 왔어요.′′} 오늘(25) 부산에서는 51명이 새로 확진되면서 8일만에 확진자 수가 5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새 확진자 51명 가운데 19명은 가족간 전파로 감염됐습니다. 여기다 다음주부터는 추석 연휴 인구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대확산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봉수/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일정 기간이 지날때까지는 다중이용시설이나 지인 간의 만남 등을 조금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최근 3,40명대 확진자 수를 유지하던 경남에서도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김해 외국인 음식점 관련해 17명이 추가되는 등 77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2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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