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미지 넘어 본격적인 지역공약 경쟁

재생 0| 등록 2021.09.23

<앵커> 민주당의 영남권 대선후보 경선을 일주일 앞두고 대선주자들이 PK 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온도차는 있지만 단순한…

<앵커> 민주당의 영남권 대선후보 경선을 일주일 앞두고 대선주자들이 PK 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온도차는 있지만 단순한 지지호소가 아닌 구체적인 지역공약 경쟁도 시작됐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음 주 부산경남울산 경선을 앞두고 이낙연 후보가 가장 먼저 PK를 다시 찾았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김경수 전 지사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다양한 공약들을 제시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첫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습니다. 한국판 아폴로 프로젝트를 통해 항공우주 관련 기계부품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조산산업 부활과 부울경 메가시티를 위한 공약들이 한층 더 구체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위 추격의 발판을 확보한 추미애 후보도 서부경남의 중심 진주에서 창원까지 경남을 한번에 훑었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구체적인 공약보다는 당원 조직을 다지면서 경남의 큰 비전을 담아내는데 주력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지방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들을 자치적으로 중앙의 간섭 없이 설계 할 수 있는 그런 재정 요건을 확충해드리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낙연,추미애 두 후보는 내일(24) 부산을 공략할 예정인 가운데, 이재명 후보도 내일 부산경남 공약발표에 나설 게획입니다.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대선 후보경선이 그동안의 이미지 대결을 넘어서 지역에서도 본격적인 공약경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23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