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년차 추석, 홈추족·추캉스 급증

재생 0| 등록 2021.09.17

<앵커>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만 올해도 코로나 영향으로 귀성 인파는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신 집에서 추석을…

<앵커>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만 올해도 코로나 영향으로 귀성 인파는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신 집에서 추석을 맞는 홈추족, 호텔에서 연휴를 즐기는 추캉스족이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은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물세트로 추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 대형마트! 추석선물 못지 않게 코로나 이후 유독 명절 전 판매가 껑충 껑충 뛰는 것들이 있습니다. 쉽게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와 가정간편식들입니다. 코로나로 사상 초유의 집콕 추석연휴를 보냈던 지난해, 밀키트는 무려 전년대비 4배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습니다. 삼겹살,장어,초밥 등 제사상보다 가족끼리의 식탁에 어울림직한 먹을거리들도 많게는 80% 이상 매출이 뛰었습니다. 아예 올해 추석 직전 먹을거리 할인행사를 연 까닭입니다. {송진호/부산경남이마트 홍보과장′′지난 명절에 이어 고객분들이 외식 대신 집밥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희 매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대대적인 가족 먹거리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추석귀성을 포기한 사람들이 응답자의 절반이 넘었습니다′′ 호텔 주방이 만찬 준비에 분주합니다. 귀성 대신 추석 동안 호캉스를 즐기는 이른바 추캉스족을 겨냥해 호텔가는 특별 요리와 휴식을 위한 프로그램 등 제각각 프로모션을 내걸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환자 급증으로 여름 성수기를 놓친터라 경쟁이 더 뜨겁습니다. {차진환/부산롯데호텔 마케팅담당 매니저′′귀성 대신 호텔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객실 패키지와 알찬 구성의 식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전과 방역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2년째를 맞이한 코로나는 추석명절 풍경을 빠르게 바꿔놓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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