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 시동

재생 0| 등록 2021.09.15

<앵커> 스물여섯번 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음달 6일 개막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유례없이 취소되고 축소됐던 영화제…

<앵커> 스물여섯번 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음달 6일 개막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유례없이 취소되고 축소됐던 영화제가 올해는 정상화에 시동을 걸고 있는데요, 어떤점에 주목할만한지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지난해 볼수 없었던 레드카펫 위에 오른 배우들과 감독들을 다시 만날수 있게 됐습니다. 영화제 기간, 해운대 해수욕장과 남포동 일대에서 진행됐던 관객과의 만남 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개막 시점의 방역단계에 따라 각 행사마다 수용가능한 인원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대폭 줄어들 예정입니다.′′ 하지만 상영관 좌석의 경우 전체의 25%만 이용했던 지난해와 달리 50% 수준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지난해 2백편에 못 미쳤던 상영작수는 올해 개막작인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를 포함해 2백 23편입니다. 드라마를 첫공개하는 온스크린부문이 신설돼 유아인 출연의 <지옥> 등 드라마 3편을 상영관에서 먼저 만나볼수 있습니다. {허문영/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최근에 OTT를 중심으로 아주 수준 높은 시리즈물들이 양산되고 있기 때문에 이 변화를 적극적으로 영화제가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코로나19로 인해 영화상영 직후 감독 등 제작진을 온라인으로 만나는 GV는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확대됩니다. 2년째 이어지는 펜데믹 상황 속에서 관객과 소통하기 위한 많은 고민들은 다채로운 모습으로 영화제에 더해질 전망입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1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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