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출퇴근 시간 자전거를 타면 포인트가 쌓이는 대회가 전국 15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탄소 감축을 위해 마련된 자전거 챌린지인데요, 현재 진주가 1등 창원이 4등을 달리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창원에 살고 있는 윤한진 씨. 지난달부터 출근길에 자전거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까지 4km 거리를 자전거로 출퇴근합니다. 최근 탄소감축을 위해 열린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듣고 참가를 결심했습니다. {윤한진/챌린지 참가자/′′지난 한 달간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요, 건강해지고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고하니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전국 15개 도시가 출퇴근 시간 누가 자전거를 많이 탔는지 경쟁합니다. 에코바이크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도시를 설정하면 1km 마다 점수가 쌓이는 방식입니다. 저도 에코바이크 앱을 켜고 출근길에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바람도 선선하고 평소 지나쳤던 풍경들을 볼 수 있어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회사 앞까지 도착을 했는데요, 저 또한 창원시에 포인트를 적립하게 됐습니다. 우수도시에는 메달 등이 주어지고 우수 참가자에게도 상품이 전달됩니다. 부산경남에선 진주와 창원이 챌린지에 참가하고 있는데, 진주가 1등 창원이 4등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종훈/창원시 기후변화정책관/′′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운동을 모르시는 분들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에코바이크 앱을 설치해서 출퇴근 챌린지에 보다 많이 동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12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