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객 붐비고, 전통시장 들썩이고..그래도 추석

재생 0| 등록 2021.09.11

<앵커> 추석명절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경남 공원묘원에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

<앵커> 추석명절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경남 공원묘원에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띄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정성스레 풀을 깎고 다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그새 수북히 자란 풀을 자르고 단장하며 그리움과 감사함을 대신합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원묘원에는 조상묘를 벌초하기위한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할아버지*할머니 묘를 단장하는 가족도 보입니다. 자녀들에게 지금의 나를 있게한 뿌리를 되새겨보게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박준성/경북 경산시′′사실 처음 찾아뵈었거든요, 27년 살면서 못와봤는데 이번에 처음 와서 좋은 마음으로 벌초하러 왔습니다′′} 코로나 감염확산을 막기위해 영락공원,추모공원,창원상복공원 등 실내장사시설은 추석 연휴 동안 폐쇄됩니다. 오늘과 내일, 25일과 26일 4일 동안 사전예약한 추모객만 받는데, 대신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추모와 차례 서비스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저렴하게 제수용품을 살 수 있는 곳, 전통시장은 북적였습니다. 일찌감치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활기를 띕니다. 경기가 좋지않아 걱정이 크면서도 곧 지급될 재난지원금에 대한 기대감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순례/부전시장 상인′′사는 사람도 힘들고 파는 사람들도 올라도 오른 가격 못 받는데 사람들은 비싸다고만 하고...재난지원금이 나오면 이제 낫겠죠, 낫습니다′′} 오늘 하루 부산경남에서는 87명의 신규 코로나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새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접촉자 추가조사에 나섰고, 경남에서는 양산보육교육시설, 거제 기업*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각각 5명과 6명씩 더 늘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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