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타는 것까진 찍혔는데…" 정신질환 50대 8일째 행방 묘연 [엠픽]

재생 0| 등록 2021.09.13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50대 여성이 일주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6일 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50대 여성이 일주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택시를 탄 뒤 연락이 두절된 59세 이연남 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6일 서울 은평구 대조동(3호선 연신내역 6번 출구 인근)에서 새벽 4시 30분쯤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는 구파발 방면으로 이동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이 씨가 택시를 탑승하는 것까지는 찍혔지만 차종과 번호판 등을 정확히 식별할 수 없어 제보가 간절한 상황입니다. 이 씨의 키는 156cm, 몸무게는 58kg이며 검은색 반곱슬 단발머리입니다. 실종 당시 흰색 발팔 티셔츠에 밝은 회색 긴 바지를 입었고 검은색 신발을 신었습니다. 15년째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이 씨는 혼잣말을 하거나 침을 뱉고 멍하게 같은 자리를 맴도는 행동을 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제작 이혜원(hyewon@mbn.co.kr)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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