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5분 생활권 도시 과제는?

재생 0| 등록 2021.09.10

<앵커> 웹기반으로 진행된 부산시민 대토론회가 이틀 동안 열렸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참석한 가운데 부산을 15분…

<앵커> 웹기반으로 진행된 부산시민 대토론회가 이틀 동안 열렸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참석한 가운데 부산을 15분 생활권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제들도 구체적으로 제시됐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제시한 ′′15분 도시′′는 이동시간과 함게 시민들의 편리한 삶과 탄소중립적인 측면을 강조합니다. 부산시민 대토론회에서는 15분 도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걷기 편한 도시와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는 도시라는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정석/서울시립대 도시계획과 교수/15분 생활권 도시란 걷거나 자전거로 15분 이내에 도시생활을 할수 있는 도시를 말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경우 도심의 차량 통행 속도가 시속 30km로 제한됩니다. 승용차 이용을 불편하게 만들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15분 도시 부산을 위해서는 매주 차없는 거리를 운영하거나 차선 하나를 자전거에 양보하는 방안등도 제시됐습니다. {정석/서울시립대 도시계획과 교수/대부분의 우리가 부러워하는 도시들은 대중교통체계를 강화하고, 대중교통으로 시민들을 초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우대를 하고, 그러는 한편으로는 자가용 이용을 불편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부산시의 방향에 대해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궁금증도 표시했습니다. {성희엽(좌장)/부산시 정책고문/같은 지역 안에서 편중되지 않을까, 지역편차가 더 생기지 않을까 이런 우려가 많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그러나 부산시는 15분 도시의 추진이 권역별 균형발전으로 이어지면서 많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광회/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결국 15분 도시라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낼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웹기반으로 진행된 부산시민대토론회는 부산의 현안과 발전을 위한 많은 제안과 과제를 동시에 남긴채 마무리됐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1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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