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 18회 조선해양의날을 맞아 경남 거제 조선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조선 산업 재도약을 강조했습니다. 올해 역대 최대 수주를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조선 산업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5일, 18회째를 맞는 조선해양의날을 기념하는 축포가 터집니다. 거제 조선소를 직접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조선 산업이 세계 1등 조선강국으로 재도약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우리 조선산업의 힘을 더욱 강하게 키워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압도적인 세계 1위로 만들겠습니다.′′} 정부는 조선산업 재도약을 위한 전략을 내놓았습니다. 회복하고 있는 조선 수주 실적에 맞춰 8천 명의 산업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친환경*스마트 선박 개발과 보급을 추진해 LNG 선박과 자율운항선박 등에 대한 기술 육성을 추진합니다. 조선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나왔습니다. 중*소형조선사와 기자재 업계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승욱/산업자원통상부 장관/′′지금의 호기를 다시 과거와 같은 불황의 시기대로 돌아가지 않도록 미래 분야도 착실하게 준비를 해서, 경남이 미래 조선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근 압도적인 세계 선박 수주 1위를 기록하는 등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는 국내 조선 산업이, 새로운 전략과 정책을 통해 재도약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09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