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고속도로 갓길…견인 나갔다 화물차에 참변 [엠픽]

재생 0| 등록 2021.09.09

지난 6일,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금광 2터널 인근에서 고장차량 견인 작업을 준비하던 30대 보험 출동 서비스 기사가 …

지난 6일,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금광 2터널 인근에서 고장차량 견인 작업을 준비하던 30대 보험 출동 서비스 기사가 옆 차선에서 주행하던 25톤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자는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사고 남성이 갓길에 세워진 고장 차량을 견인차와 연결시킨 뒤, 견인차 운전석 방향으로 되돌아 걸어가던 중 뒤에서 달려오던 화물차에 치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좁은 갓길에선 주행 차선 가까이 있으면 매우 위험합니다. 사고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제작 이혜원 (hyewon@mbn.co.kr)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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