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 급증, 중증도 높아져

재생 0| 등록 2021.09.08

<앵커> 부산은 확진자 수는 줄었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경남은 연일 확진자수가 늘어나며 확산…

<앵커> 부산은 확진자 수는 줄었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경남은 연일 확진자수가 늘어나며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1주일 사이 부산 확진자의 40% 이상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변이 의심 확진자 187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대상자 모두 변이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의심확진자 대상 검사 결과에서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2주 전 76%, 지난주 95%에 이어 100%까지 올랐습니다. 2명을 제외하면 모두 델타형 변이바이러스 감염입니다.′′ 감마형 변이 확진 사례도 부산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가장 큰 문제는 강한 전파력입니다. 유행이 번질 경우 대규모 확산이 우려됩니다.′′ 이달들어 150명의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경남은 김해가 40명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지금 우리 지역에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는 대부분 비변이가 아닌 변이형 바이러스로 대체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강한 전파력과 함께 변이 바이러스는 환자의 중증도를 높이고, 백신이나 치료제 반응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델타변이 전파력이 거의 2배에서 3배로 아주 높은 전파력이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바뀌는거죠. 전파력 부분에서 상당히 우려가 많이 되는 분이죠.′′} 부산은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완화 뒤 사흘째 3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매일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경남은 창원 25명 등 85명의 새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보육시설과 조선업체, 종교시설등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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