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넘은 차량, 급발진?

재생 0| 등록 2021.09.07

<앵커> 오늘(7) 부산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을 버스 등 다른 차량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하마터면 …

<앵커> 오늘(7) 부산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을 버스 등 다른 차량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뻔 한 아찔한 사고였는데 80대 운전자는 급발진 사고였다고 주장합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출근시간 부산 서면의 한 도로. 중앙분리대 위를 넘나들며 불안하게 질주하던 차량 한 대가 거침없이 중앙분리대를 넘어섭니다. 반대편 차로로 넘어간 차량은 마주오던 승용차와 부딪힌 뒤 다시 마을버스와 충돌합니다. 중앙분리대를 넘어온 차량은 이곳에서 차량 두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이곳에 있는 인도쪽 펜스를 한번 더 들이받은 뒤에야 간신히 멈춰섰습니다. {윤병학/목격자′′바퀴 끌리는 굉음소리가 굉장히 심하게 났습니다. 바퀴가 공회전을 하면서 심하게 연기가 많이 나는 상태였습니다.′′} 출근시간이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가해차량 운전자 86살 A씨와 동승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승객 등 6명도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차량이 급발진해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태우/부산 부전지구대 경장′′급발진만큼 과속으로 튀어나가는데 브레이크 등이 안들어오는 걸 보니 운전미숙이지 않나 생각하는데 자세한 건 조사중입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0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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