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 컬쳐] 연극 ′′수상한 흥신소 2탄′′

재생 0| 등록 2021.09.07

<앵커>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갈까? 죽음 뒤의 세상이 있을까? 우리는 종종 경험으로는 알 수 없는 세계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앵커>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갈까? 죽음 뒤의 세상이 있을까? 우리는 종종 경험으로는 알 수 없는 세계에 대해 궁금해 하는데요. 영혼을 볼 수 있는 남성.. 버킷 리스트 등 독특한 소재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연극 ′′수상한흥신소 2번째 이야기′′ 펼쳐지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영혼을 보는 청년 ‘오상우’ 낮에 헌책방을 ~ 밤에는 세상에 미련이 남은 영혼들을 위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데요. 어느 날 ... 서비스 센터 앞에 쓰레기를 버려 과태료를 물게 한 범인을 찾기 위해 쓰레기 봉투를 뒤지던 중! 고시생인 지연을 알게되고.. 그녀가 작성한 버킷 리스트을 보게됩니다. 그러면서 그의 일상에 큰 변화가 생깁니다. 신선한 소재와 탁월한 구성력!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두루 갖춘 ′′수상한 흥신소 2번째 이야기′′ 바쁜 일상속 지친 현대인에게 따스한 위로와 함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앵커> 단색화는 1970년대 한국 미술계를 풍미했던 우리 고유의 화풍인데요. 한국 단색화 흐름을 이끈 거장 박서보, 하종현의 계보를 잇는 작가들의 작품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보시죠. <리포트> 인공위성에서 본 듯 다양한 요철의 화면들이 모여드는가 하면, 탁 트인 자연을 화폭에 옮겨온 듯 확장되는 마법을 부립니다.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묘한 색감들은 계획과 무계획의 조화 속에서 수평과 수직을 반복하며 삶의 변주곡을 만듭니다. 단색화 거장 김태호 작가의 개인전입니다. 이번 전시는 심플함과 순수함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 우아함을 근간으로 한, 균형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는데요. 작품뿐 아니라 다큐멘터리와 인터뷰 영상으로 김태호 작가의 작업 세계, 인간적 면모까지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작은 점들의 복수적 군집으로 미묘한 파동과 정적인 운율의 조화를 이끌어냅니다. 단순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이 작품! 한국의 ′′후기 단색화′′를 대표하는 천광엽 작가의 작품인데요. 작가는 이번 전시 ′′옴니(Omni)의 세계′′를 통해 ′′모든 것을 포함하고, 아무것도 지향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채의 정적인 운율과 작은 점들이 만들어낸 몽롱함을 감상하며 우리의 내면세계를 들여다 보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요 <앵커> 오는 9일부터 경상국립대 박물관 1층에서 공동기획 특별전시 ‘가야문화체험전-가야를 만나다’ 전이 펼쳐집니다. ′′가야문화재 복제품 10여 점′′과 재현품 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세요.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더 알찬 소식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07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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