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 끝, 영끌·빚투 후폭풍

재생 0| 등록 2021.09.05

<앵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인상을 시작으로 초저금리시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대출부터 투자까지, …

<앵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인상을 시작으로 초저금리시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대출부터 투자까지, 접근법을 바꿀 것을 권하는데요, 이 소식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리인상으로 타격이 예상되는건 변동금리로 돈을 빌렸던 사람들입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4분의3 가까이가 변동금리로 돈을 빌린 경우. 지금이라도 고정금리로 갈아타야하는걸까. {정선목/NH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 차장′′(신규대출의 경우 변동금리보다) 너무 높지않다면 고정금리 상품을 선택하시는게 낫습니다. 하지만 단기대출인 경우는 변동금리를 선택하시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기존대출이용자의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부담과 대출한도 축소 등을 고려해 고정금리전환 득실을 판단해야 합니다. 예적금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는만큼 6개월 안팎의 만기가 짧은 상품이 유리합니다. 주식투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빚투와 같은 투자방식은 당분간은 지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준규/BNK투자증권 영업부 과장′′금리인상은 주식이나 채권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하실 경우 경기관련 민감주들보다는 연말을 겨냥한 배당주 등 안정적이고 보수적인(접근이 필요합니다)′′} 시중에 풀린 돈이 많아 갑자기 시장이 냉각될 가능성은 거의 없고, 수소와 2차전지 등 일부 종목에는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폭 금리인상이니만큼 당장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이 커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향후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한풀 꺾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대출에 대한 이자율까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고, 단기에 급등한 상황이라 가격적으로는 상당히 고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향후 입주 물량 공급전망이 올해와 비슷한 경남과 달리 부산은 내년 2만6천여세대의 상당한 입주물량이 풀릴 예정으로 이럴 때는 과도한 빚을 내는 투자는 지양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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