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정국 광고판 강제 철거…"동성애 조장해서" [엠픽]

재생 0| 등록 2021.09.06

지난 1일 파키스탄 펀자브주 구르란 왈라 시내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판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파키스탄의 …

지난 1일 파키스탄 펀자브주 구르란 왈라 시내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판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파키스탄의 방탄소년단 팬클럽이 준비한 생일 축하 광고판은 불과 몇 시간 만에 철거됐는데요. 이곳의 지방 의원 후보이자 이슬람 정당 당원 푸콴 아지즈 부트가 이 광고판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자 "방탄소년단은 젊은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도록 부추기고, 동성애를 조장한다"며 철거를 지시한 겁니다. 또한 부트는 방탄소년단 팬들이 스스로를 '아미(Army)'라고 칭한 것을 두고 "이곳엔 파키스탄의 군대만 있을 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 방탄소년단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른 체격과 화장한 남성에 대한 선입견일 뿐' '그냥 광고인데 무엇이 문제냐'라며 분노와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 이혜원(hyewon@mbn.co.kr)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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