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나 전자발찌 찼다"·"임신해본 적 없잖아"·'담배셔틀' 가해자 징계는?·'범 내려온다' 시즌2

재생 0| 등록 2021.09.04

【 앵커멘트 】 화제의 키워드로 보는 픽뉴스 오늘 박자은 기자입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키워드는요? 【 기자 】 …

【 앵커멘트 】 화제의 키워드로 보는 픽뉴스 오늘 박자은 기자입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키워드는요? 【 기자 】 네, 화가 나는 소식부터 전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키워드는「"나 전자발찌 찼다"입니다.」 【 질문1 】 누가 이런 말을 한겁니까? 【 기자 】 안 그래도 요즘 전자발찌 훼손 사건으로 놀라신 분들많으실 텐데요. 어제저녁 서울 중랑구 주택가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만취 상태의 50대 남성이 지나가던 60대 여성을 협박한 겁니다. 이 때 한 말이 "나 전자발찌 찼는데 죽여버릴까"였다고 합니다. 【 질문2 】 아니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분명 강윤성 사건도 생각났을 것 같고요. 피해는 없었나요? 【 기자 】 추가 피해는 없었는데요, 여성이 피의자를 곧바로 신고하고 경찰이 관내 보호관찰소, CCTV 관제센터와 공조하면서 2시간 만에 긴급체포됐습니다. 【 질문3 】 그래도 피해가 없었다니 다행인데, 조사 결과는 나왔나요? 【 기자 】 남성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월 말 10대 여학생에게도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는데요, 8월 신고가 접수됐을 때 수사했던 직원이 남성 인상착의가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고 검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앵커멘트 】 전자발찌를 이젠 협박의 수단으로도 삼는군요 다음 키워드 보죠. 【 기자 】 「 "임신해본 적 없잖아" 입니다.」 【 질문4 】 여성이 남성에게 했을 것 같은 발언인데, 누가 한 말이에요? 【 기자 】 백악관 여성 대변인 젠 사키가 한 말인데요,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젠 사키 / 백악관 대변인 - "당신은 임신해본 적도 없고, 그런 선택을 마주한 적도 없지만, 이런 선택에 직면하는 여성들에게 이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에요." 남성 기자가 "어떻게 가톨릭 신자인 바이든 대통령이 낙태를 지지할 수 있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변한 겁니다. 【 질문5 】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이 나온거죠? 백악관 회견에서 이런 공방이 있는걸 보면 지금 미국에서 낙태 논란이 좀 있나보네요? 【 기자 】 네, 미국에선 지금 '낙태 권리' 공방으로 시끌시끌한데요. 사실상 낙태를 금지한 텍사스주의 낙태금지법 시행을 놓고 바이든 대통령까지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어제) - "(텍사스주 법은) 우스꽝스럽고 거의 반미국적이죠. " 【 앵커멘트 】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문제 같은데, 어떻게 진행될지 좀 지켜봐야 겠네요. 【 기자 】 「'담배셔틀' 가해자 징계는?, 입니다.」 【 질문6 】 기억나네요. 지난주 공분을 일으킨 사건 아니었죠? 【 기자 】 네, 10대 남학생 4명이 길가에서 나물을 파는 60대 할머니에게 담배를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킨 사건이죠. 「 영상이 공개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들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고, 현재 10만 명이 넘게 동의했습니다.」 【 질문7 】 경찰 수사나 학교 징계가 진행되고 있나요? 【 기자 】 이 사건은 여주경찰서가 수사 중이고 가해자 4명을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했다고 하는데요, 이와 별개로 이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내에서 징계 수위를 논의 중이고 이 결과를 다음주 중 결정한다고 합니다. 형사 처벌 수위에도 관심이 가실 텐데, 할머니를 놀린 건 나쁜 행동이지만, 처벌 수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법적으로는 어떻게 결론날지 모르겠지만, 따끔한 훈계는 필요해 보이네요. 마지막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범 내려온다' 시즌2입니다.」 【 질문8 】 제가 아는 그 '범 내려온다'요? 【 기자 】 네 지난해 대히트였던 가수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노래, 한국 관광 홍보 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1탄에 나왔던 건데 이번엔 2탄입니다. 특징은 힙합과 민요가 어우러졌다는 건데요, 서울, 서산, 경주 등 10개 도시를 배경으로 8개 영상이 만들어졌습니다. 【 질문9 】 박 기자가 본 것 중에선 뭐가 가장 매력있었어요? 【 기자 】 민요 강강술래를 활용한 래퍼 우원재 씨의 <경주, 안동>편, '쾌지나 칭칭 나네' 민요를 힙합 버전으로 만든 <대구>편이 가장 좋았습니다. 영화 <매드맥스>의 행진 장면을 연상시키는 <서산>편도 한 번 보고 뇌리에 박혔습니다. 8개 영상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저도 하나하나 다 봐야겠어요, 박 기자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편집 : 유수진]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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