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하철서 강제 하차 당하던 여성 승객 옷 찢어져 신체 노출 [엠픽]

재생 0| 등록 2021.09.02

중국 시안시 지하철에서 보안 요원이 20대 여성 승객을 강제 하차시키다 신체 일부가 노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

중국 시안시 지하철에서 보안 요원이 20대 여성 승객을 강제 하차시키다 신체 일부가 노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30일, 시안시 지하철 3호선에서 여성이 큰 소리로 장시간 전화 통화를 하다 한 남성 승객으로부터 거친 항의를 받으며 시작됐습니다. 남성이 항의 과정에서 여성의 우산을 부러뜨리고, 폭언을 하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자 여성이 언성을 높이면서 두 사람 간 갈등이 격화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안 요원이 여성에게 하차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하자 보안요원이 여성 승객의 팔을 잡아끌어 강제로 지하철 밖으로 하차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은 입고 있던 옷이 찢어지며 신체의 상당 부분이 노출되었고 이를 촬영한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상에 퍼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공익 위한 행위일지라도 강제 하차 과정에서 옷 찢기고 신체 일부 노출돼 모욕당한 것은 엄연한 인권 침해 행위"라며 억압적인 강제 하차 과정을 비판했습니다. 중국 교통부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공식 SNS 계정에 "보고를 받았으며 처리 중"이라는 입장만 표명한 상태입니다. 해당 영상을 함께 확인하시죠. 제작: MBN 디지털뉴스부 영상편집: 이혜원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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