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주자 동시에 지역 공략

재생 0| 등록 2021.09.01

<앵커> 여*야 대선주자들이 대거 부산을 찾았습니다. 특히 선두 주자를 따라 잡아야하는 2위권 유력주자들이 부산,경남을 반등…

<앵커> 여*야 대선주자들이 대거 부산을 찾았습니다. 특히 선두 주자를 따라 잡아야하는 2위권 유력주자들이 부산,경남을 반등의 발판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의원들이 대거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광역의원 20명, 기초의원 46명으로 부산지역 민주당 지방의원의 절반이 넘습니다. 민주당 경선투표가 시작된 상황에서 세과시를 통해 이른바 동남풍을 일으켜 보겠다는 포석입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덕신공항과 부울경 메가시티, 북항, 부산엑스포가 부울경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활력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 등록 이후 첫 방문지로 부산을 찾은 홍준표 의원, 고향인 부울경을 기반으로 최근 꿈틀대기 시작한 지지율 상승세에 가속을 붙이겠다는 전략입니다. 과거 경남도지사 시절의 입장과는 달리 가덕 신공항의 당위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예비후보/′′아마 TK의원 중에서 유일하게 저만 찬성했을 것입니다. 저는 국가 전체의 발전 방향을 보고 (가덕)신공항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국민의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훑었습니다.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 민심잡기에 나서는 동시에 과감한 권한 이양을 통한 부울경 성장론을 제시했습니다. {원희룡/국민의힘 예비후보/′′규제에 대한 자율권한을 (지방정부에) 줌으로써 이 부울경이 제2의 새로운 수도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정의당 심상정 의원 역시 첫 방문지로 부산을 선택했습니다. 신공항과 같은 선거용 토건사업 대신 일자리 사회보장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국회의원/′′가덕도(신공항) 대신 부산시민의 삶을 지킬수 있는, 뒷받침할 수 있는 일자리보장제 시범지역으로 부산을 선정해서 부산시민들에게 희망을 만드는 일을 제가 꼭 하겠습니다.′′} 이 밖에 국민의힘 황교안 전 총리도 이틀 일정으로 부산에 머물며 지역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지지세 확대에 공을 들였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0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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