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화제의 뉴스]배달원, 2013년 조사 이후 최대

재생 0| 등록 2021.09.02

<앵커> 코로나로 생활이 바뀌면서 국내 배달원 숫자가 2013년 조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

<앵커> 코로나로 생활이 바뀌면서 국내 배달원 숫자가 2013년 조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 주간 뜨거웠던 이슈를 살펴보는 주간 화제의 뉴스 조문경입니다. 국내 배달원 숫자가 작년 하반기 기준으로 4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사태로 택배·배달음식 등 배달 수요가 늘자 배달원 수도 10% 넘게 늘어났는데요, 지난해 하반기 배달원 취업자 수는 39만명으로 2013년 조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배달원 수가 늘어난 데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집콕′′과 함께 증가한 배달 수요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미얀마 쿠데타 군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공장 노동자들이 중국산 백신 접종과 해고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동운동가인 뗏 뗏 아웅은 최대 도시 양곤의 공장 노동자 중 다수가 이런 상황에 부닥쳤다고 말했습니다. 아웅은 대부분의 노동자들이 해당 백신에 대해 자세히 들은 게 없어서 백신 접종을 두려워하지만, 공장측은 백신을 맞지 않으면 해고 될 거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은 7~8월 시노팜 백신 수백만 회 분을 미얀마에 제공했는데요, 킨 킨 지 중앙전염병통제국장은 지난달 23일 관영 MRTV에 출연해 중국산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승인을 받은 만큼, 믿고 접종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군정에 맞서는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의 조 웨이 소 보건부 장관은 다음날 기자회견에서 WHO 지침을 따르지 않은 채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중해와 접한 시리아의 한 정유공장에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리아 전력 장관은 지난달 30일 현지 언론을 통해, 기름 유출 규모는 2∼4t이며,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한 위원회를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지중해에는 미국 뉴욕시 면적과 맞먹는 800㎢ 규모의 유막이 형성됐고, 또 바니야스 인근 해안에서는 유출 사고로 인한 환경오염도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사고로 형성된 거대한 유막은 지중해를 가로질러 흐르며 사고지점에서 130㎞ 떨어진 북키프로스튀르크공화국 인근까지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키프로스 당국은 피해 방지를 위해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고요, 또 북키프로스를 보호국으로 둔 터키도 유출 기름 수거를 위해 배 2척을 급파할 예정입니다. 올해 들어 지중해에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가 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2월 이스라엘 해안에서 유출된 기름은 해변을 황폐화했고, 레바논 해안 전역에 타르 퇴적물을 남긴 바 있습니다. 주간 화제의 뉴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주에도 뜨거운 이슈들로 돌아올게요!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02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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