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예고, 코로나19 의료차질 우려

재생 0| 등록 2021.08.31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보건인력의 피로도가 누적되는 가운데, 다음달 2일(모닝:오는 2일)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보건인력의 피로도가 누적되는 가운데, 다음달 2일(모닝:오는 2일)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됐습니다. 코로나 19 위기 대응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 보건의료노조는 근무여건 개선을 집중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인력 부족에 따른 의료진의 피로가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부산에서는 1만 여명이, 경남에서는 2천 4백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현재 부산의 코로나19 전담병원 2곳에는 200명이 넘는 환자가 입원 치료중입니다. 일반 병상이 있는 3개 병원의 환자는 100명에 이릅니다. 2일 총파업은 현실화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영규/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장/′′(방호복 입고) 30분만 있으면 땀이 나서 신발에 땀이 찰 정도입니다. 손발이 부르터서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지경입니다.′′} 자치단체와 방역당국 역시 의료 인력의 업무 가중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건강국장/ ′′계속 업무 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환자 수를 줄여서 업무 부담을 절대적으로 줄이는 것이,,,′′} 부산에서는 화물선 선원 3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초등학교 돌봄교실 관련 학생 1명이 추가 감염되는등 61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남은 최근 4주 동안 총 확진자 수 대비 외국인 확진자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권양근/경남도 복지보건국장/′′우리 도에서는 외국인이 주로 종사하는 사업장과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선제검사를 적극 추진중입니다.′′} 경남은 창원 19명, 김해 13명, 진주 9명 등 5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8. 3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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