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시간은 마음 속 기억으로 남고, 그 기억조차 시간이 지나면 퇴색되어 가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전시는 기억 속에 담긴 작가들의 아늑하고 소소한 이야기! ′′비밀의 화원′′과 ′′기억될 너의 시절′′ 입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터＞ 어두운 밤 풍경이지만 따스함이 느껴지는 김민송 작가의 작품 그리고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풍경을 그렸지만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더욱 매력적인 이지은 작가 작품 현재의 상황과 과거의 기억들이 결합된 복합적인 감정이 담겨있는 임지민 작가의 작품까지 여성 작가 3 인의 이야기를 세 가지 시선으로 풀어낸 ′′비밀의 화원′′전입니다. 작가들은 아크릴과 유화라는 가장 기본의 재료만을 사용하여 작품을 완성했는데요. 자신의 기억에서 출발해 본인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기억과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요 ================ 작가 한충석의 보편적인 일과를 나타내면서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전반적인 흐름을 ~ 그리고 작가가 만난 특정의 인물의 시선이 담긴 시절을 통해 사랑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사랑에 대한 또다른 시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나의 시절과 너의 시절, 우리의 시절 3개 장으로 구성된 한충석 작가의 ′′기억될 너의 시절′′전입니다. 전시를 통해 작가는 작가가 마주했던 나와 너 그리고 우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있는데요. 평면의 단편적인 작품에 시간을 더 해줌으로써 3차원의 시공간을 구축했습니다. =============== 최악의 청년 취업난과 장기화된 경제 불황에 청년 세대들이 포기하는 것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연애와 결혼, 출산! 급기야 꿈과 희망, 내집 마련 등을 넣어서 ′′7포′′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세대들이 겪는 뒤죽박죽 유쾌한 로맨스를 그린 연극 ＜체인징 파트너＞! 계속해서 보시죠.′′ ============== 국내 최대의 결혼 정보 업체에 다니는 커플매니저.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과정에서 비슷한 이름 때문에 파트너를 바꾸는 실 수를 합니다. 결혼 적령기에 놓인 커플들, 파트너가 바뀐것도 모른채 맞선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는데요. 서로 정반대의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점점 마음을 열어 갑니다. 과연 이번 맞선, 성공할 수 있을까요! 사랑과 조건을 사이에 두고 맞선을 보는 네 남녀의 뒤죽박죽 로맨스를 그린 연극 ′′체인징 파트너′′ 관객들에게 진정한 사랑과 결혼의 가치를 생각하게끔 합니다. ============ 가야 6국 가운데 한 나라였던 아라가야 왕릉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 경남 함안에 문을 열었습니다. 말이산고분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수 있다고 하니까요 자녀와 함께 찾아가면 좋을것 같네요.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더 알찬 소식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8. 31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