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 가득하고 걱정거리 하나 없는 산중의 낙원! 가자 꿈꾸던 땅으로! 나는 자연인이다 467회 예고 MBN 210901 방송

재생 0| 등록 2021.08.27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산중의 모든 것들을 적시던 어느 날. 비닐로 직접 만든 우비를 입고, 땀과 빗물로 뒤범벅이 된 얼굴을 …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산중의 모든 것들을 적시던 어느 날. 비닐로 직접 만든 우비를 입고, 땀과 빗물로 뒤범벅이 된 얼굴을 연신 닦아내며 산비탈을 누비는 자연인 오세찬(72) 씨. 바닥에 떨어진 솔가지와 솔잎은 빗물에 젖어 축축하고 무겁지만, 간간이 쓸 한여름 땔감으론 훌륭하다며 지게에 한가득 싣고서야 숨을 돌린다. 시간이 흘러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자, 그는 20년 경력의 화물차 일을 정리하고 어머니의 산소를 마련하며 산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15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황량하던 산비탈은 그야말로 그만의 작은 왕국이 되었다는데. 집과 샤워실, 건조실, 저장실, 장독대실(?) 등 별채가 수두룩하고, 없는 걸 찾는 게 빠를 정도로 수십 가지의 작물이 싱싱하게 자라난다. 집터에서 가장 풍경 좋고 양지바른 곳에 부모님 산소까지 모신 자연인. 얼핏 그의 꿈은 이뤄진 듯 보이지만, 그에게 남은 마지막 소원이 있다고 하는데...가자! 꿈꾸던 땅으로! 자연인 오세찬 씨의 이야기는 09월 01일 수요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01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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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467회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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