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 자사 언론인 금품수수 의혹 외면 | KBS 210822 방송

재생 0| 등록 2021.08.27

지난 6월 29일 언론인 금품 수수 의혹이 처음 보도된 뒤 조선일보, 중앙일보, TV조선의 6주 치 보도 내용을 분석했습니다…

지난 6월 29일 언론인 금품 수수 의혹이 처음 보도된 뒤 조선일보, 중앙일보, TV조선의 6주 치 보도 내용을 분석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22건, TV조선은 18건 보도했는데 대부분 전·현직 검찰과 경찰의 혐의를 다룬 내용이었습니다. 언론인 입건 사실은 각각 4건씩 보도했는데 대부분 이동훈 전 논설위원이 제기한 ‘여권 공작설’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46건 보도했는데 이동훈 전 논설위원과 엄성섭 앵커의 혐의에 대해서는 보도했지만, 자사 언론인이 입건된 데 대해서는 전혀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유현재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쉬쉬하고 약간 물 타기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내부 인력들한테 암시적이지만 굉장히 강력한 메시지. 혹시 걸려도 방어해준다는 말과 똑같은 것”이라며 “계속해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원인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8. 22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