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혼돈의 아프간/ 불확실 뉴스가 조회수 1위? / 거북이의 사냥/ 한국어 교가
재생 0회 | 등록 2021.08.24【 앵커멘트 】 화제의 뉴스를 키워드로 살펴보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유호정 기자 나와있습니다. 【 질문1 】 …
【 앵커멘트 】 화제의 뉴스를 키워드로 살펴보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유호정 기자 나와있습니다. 【 질문1 】 「첫 번째 키워드 '혼돈의 아프간'이네요. 아프간 얘기죠?」 【 답변1 】 네 그렇습니다. 아프간 정권을 장악한 탈레반은 거듭 변화된 모습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실상은 말 따로 행동 따로입니다. 먼저 탈레반 대원들의 모습이 담긴 SNS 게시물을 보실까요?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또 놀이공원에서 범퍼카를 타고」,「이렇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인증샷을 찍는 모습까지.」 이것만 보면 가혹한 무장세력을 떠올리기엔 너무나도 평범한 모습이죠. 「이렇게 운동화부터 선글라스, 헤어밴드 등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브랜드 의상을 입은 모습도 화제인데요.」 전투와 종교 문제에 집중하던 과거 탈레반과 비교하면 달라졌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 질문2 】 하지만, 실상은요? 【 답변2 】 과거 탈레반 집권 당시 여성들은 지금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전신을 가리고 눈만 망사로 돼 있는 '부르카'를 입어야만 했습니다. 여성 인권 탄압의 상징이었는데, 20년간 점점 사라졌었죠. 탈레반 재집권 이후 아프간 여성들은 다시 부르카를 착용하기 시작했고, 공포에 질려 아예 외출을 삼가고 있습니다. 또 여성 모델이 등장한 광고판은 이런 식으로 검게 칠해지기도 합니다. 【 질문3 】 이게 전부가 아니라고요? 【 답변3 】 네 영상으로 보실까요. 「 한 탈레반 대원이 몽둥이를 휘두르며 다가갑니다. 」 상대는 편안한 차림으로 거리에 앉아있는 아프간 남성입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도 비교적 편안한 셔츠 차림의 아프간 남성을 총으로 때리거나 찌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복장 때문에 탈레반에게 구타와 채찍질을 당했다"는 아프간 청년들의 경험담이 SNS에 잇따르고 있는데요. 현지 언론에선 남성을 향해서도 복장 규제가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 질문4 】 인권을 존중하고 보복하지 않겠다는 탈레반의 약속은 말 뿐이었던가요? 【 답변4 】 탈레반의 보여주기식 약속일 가능성도 있지만요. 일각에서는 중앙 지도부의 통제가 안 되는 상황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탈레반은 여러 민병대나 게릴라 세력으로 이뤄진 체제라 지도부의 지휘 자체가 먹히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인 겁니다. 어떤 경우든 지금 이대로라면 국제사회에서 정상 국가로 인정받긴 어렵겠죠. 【 질문5 】 「다음 키워드 보겠습니다. '불확실 뉴스가 조회수 1위?' 입니다.」 【 답변5 】 페이스북에서 올해 1분기 가장 인기를 끈 콘텐츠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뉴스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사망한 의사의 사인이 코로나19 백신 때문일 수 있다'는 내용의 시카고 트리뷴 기사였는데요. 1분기 3달 동안 약 5400만 명이 페북 링크로 이 기사를 접했습니다. 【 질문6 】 그런데 왜 불확실 뉴스라는 거죠? 【 답변6 】 몇 달 뒤 미 질병관리당국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없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기 때문입니다. 이후 언론사도 이 내용을 보도했지만, 사람들은 조사 결과에는 관심이 없고, 백신 불신감만 커져 아직도 많은 사람이 백신 접종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 질문7 】 「 마지막 키워드 '거북이의 사냥' 이네요. 말 그대로 인가요? 」 【 답변7 】 「동작이 굼떠 초식만 할 것 같던 거북이가 어린 새를 잡아먹는 장면이 포착돼 학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 영상을 보시면 느릿느릿한 거북이가 새끼 제비갈매기에게 느리게 다가갑니다. 날갯짓을 못하는 어린 새로 추정되는데요. 새끼 제비갈매기는 부리로 대항하며 방어를 시도하지만 끝내 잡아먹히고 맙니다. 【 질문8 】 흔한 일은 아니죠? 【 답변8 】 이렇게 새를 잡아먹는 장면이 직접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일 만큼, 흔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주 없던 일은 아닐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거북이가 야생에서 다른 동물을 잡아먹거나 뼈나 조개껍데기와 같은 칼슘이 풍부한 먹이를 섭취한다는 보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 질문9 】 「 마지막 키워드는 '한국어 교가'네요. 어떤 내용인가요?」 【 질문9 】 잠시 들어보실까요. -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이 교가가 일본야구의 심장부 한신고시엔구장에 울려퍼졌습니다. 일본 고교야구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고시엔 대회에서 한국계 학교인 교토국제고가 8강에 진출했기 때문인데요. 교토 국제고는 지난 3월 외국계 학교 중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바 있는데요. 이번엔 처음으로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 앵커멘트 】 잘 들었습니다. 유호정 기자였습니다. 영상 편집 : 양성훈 화면 출처 : 트위터·유튜브 Cell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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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0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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