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100명대 확진자, 4단계 효과 있나?

재생 0| 등록 2021.08.17

<앵커> 부산과 경남 곳곳에서 시행중인 거리두기 4단계의 효과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부산경남에서 228명…

<앵커> 부산과 경남 곳곳에서 시행중인 거리두기 4단계의 효과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부산경남에서 22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한 가운데, 추가 조치에 대한 방역당국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굵은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임시선별검사소에는 긴 줄이 생겼습니다. 우산을 든 채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 이용 시민/′′연휴 끝나고 왔는데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많이 불안한 것 같아요.′′} {임시선별검사소 이용 시민/′′연휴에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하니까 혹시나 동선이 겹쳤을수도 있는거고 불안함도 있고,,′′} 시민들은 연휴가 끝난 뒤 다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일주일을 넘겼지만 여전히 확진자는 연일 100명을 휠씬 웃돌고 있습니다.′′ 4단계 격상으로 방역조치가 강화된 지난주부터 현재까지 확진자는 1천 80여명에 이릅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320여명, 자발적 검사를 통해 115명이 확진됐습니다. 부산시는 병상부족사태에 대비해 전담병원 추가 지정과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운영 할 예정입니다. 4단계 격상 효과에 대한 판단과 추가 방역조치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건강국장/′′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지, 아니면 효과로 인해서 저희가 어느 정도 완화 가능한지 등에 대한 판단은 이번 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고 판단할 계획입니다.′′} 부산에서는 병원과 실내체육시설, 사업장 등 일상 곳곳에서 연쇄감염이 발생해 12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남에서는 창원 43명, 김해 17명 등 106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창원시는 69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창원농협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등 법적, 행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8. 17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