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브리핑]

재생 0회 | 등록 2021.08.18

남아프리카공화국입니다. 드넓은 들판에서 농부들이 다 자란 덤불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붉은 덤불′…

남아프리카공화국입니다. 드넓은 들판에서 농부들이 다 자란 덤불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붉은 덤불′ 루이보스입니다. 루이보스는 건강차로도 유명하고 각종 미용 재료로도 쓰이고 있는데요. 남아공 지역 농부들은 루이보스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이런 루이보스에 대해 남아공 정부가 10년간 공을 들인 끝에 유럽위원회의 원산지 보호 지정 등록을 마치는 데 성공했는데요. 우리로 치면 김치 종주국으로서 김치의 원산지는 한국이라는 걸 인정받은 것과 같습니다. 이로써 루이보스는 지리적 보호를 받는 아프리카 최초의 사례가 됐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8. 18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