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픽] '프로포폴 투약' 하정우 혐의 인정…檢 벌금 1,000만 원 구형

재생 0| 등록 2021.08.10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오늘(10일)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검찰은 하 …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오늘(10일)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검찰은 하 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하 씨의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이 사건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대부분 범행이 시술과 함께 이루어졌고, 의료인이 투약했다는 사실을 참작해달라"며 "병원이 차트를 분산 기재한 탓에실제 투약한 프로포폴량은 진료기록부상 투약 양보다 훨씬 적은 점도 참조해달라"고 했습니다. 검찰은 하 씨에게 동종 전력이 없고 투약 사실을 모두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 1,0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하 씨는 최후진술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제가 얼마나 주의 깊지 못하고 경솔했는지 뼈저리게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 씨가 당초 내놓은 입장문에서는 "여드름 흉터로 피부과 치료를 받았다. 고통스러운 치료할 땐 수면 마취하기도 했다"며 남용을 부정한 것과는 달리 오늘 재판에선 "뼈저리게 후회한다"며 "앞으로 조심하며 살겠다"고 뉘우쳤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4일 하 씨의 선고 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첫 재판에 참석한 하정우 배우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 MBN디지털뉴스 영상편집: 이혜원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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