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명 확진, 4단계 전지역 확대되나?

재생 0| 등록 2021.08.03

<앵커> 주말 동안 조금 줄어드나 싶더니 부산경남 코로나 새 확진자가 다시 2백 명 가까이 발생했는데요, 이 상태로라면 전 …

<앵커> 주말 동안 조금 줄어드나 싶더니 부산경남 코로나 새 확진자가 다시 2백 명 가까이 발생했는데요, 이 상태로라면 전 지역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분위기가 어떤지, 윤혜림 기자가 4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지역을 둘러 봤습니다. <기자> 축구장 입구에 코로나 확산으로 운영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김해시가 운영하는 공공 체육시설 61곳에 대해 운영 중단에 들어 갔습니다. 축구, 테니스 등 실외 체육시설도 포함했습니다. 이처럼 실외체육시설까지 포함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과는 별개로 취한 조치인데요, 운동 경기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입니다.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4단계를 시작한 김해시는 시행 일주일째에도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먹자골목은 사람의 발길이 끊겼습니다. {인근 상인/′′(장사를 하려면)오후 5시쯤 되면 준비를 해서 문을 열어야 되는데 문도 안 연 집이 많고(코로나 4단계 이후로 좀 더 확실히)확실하게 그냥 암흑이에요′′} 가장 최근 4단계에 들어간 경남 함안군의 한 재래시장입니다. 손님 한 명 없지만 가게는 열어 놔야 하는 상인 마음은 타들어 갑니다. {이일수 시장상인/′′4단계 되니까 아무래도 더 안 나오고 아예 한 개도 못팔고 그냥 들어가요′′} {임숙이 시장상인/′′눈만 뜨면 나오는게 옛날부터 몸에 배어서 나오는 거지(그런데 장사는 안 되고)장사가 잘 됐으면 하는데 심심해서 나오는 거지′′} 경남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모두 101명, 7월 중순 이후 다시 세자리 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전 지역 4단계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단계를 올리느냐 그대로 유지하느냐 관계는 중앙과 계속 협의 중에 있습니다.′′} 부산은 신세계 센텀시티몰 키자니아 직원 1명과 중구 콜센터 7명 등 93명이 추가 확진하면서 파장이 클 것이라는 우려입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해당 사업장은 밀집도가 높아 감염전파에 취약한 환경으로 파악되었으며′′} 한편 19~49세 가운데 지자체 우선접종대상에 대한 사전예약은 부산 경남지역은 내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됩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8. 0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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