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분홍색으로 물든 호수, 원인은 화학물질

재생 0| 등록 2021.08.02

오늘의 세계입니다. 아르헨티나 남부 추부트주에 있는 코르포 호수가 분홍색으로 변했습니다. 마치 다른 세상을 보는 듯 황홀하기…

오늘의 세계입니다. 아르헨티나 남부 추부트주에 있는 코르포 호수가 분홍색으로 변했습니다. 마치 다른 세상을 보는 듯 황홀하기만 한 풍경인데요. 그 원인을 알고 나면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푸른색 호수를 분홍색으로 물들인 건 다름 아닌 공장 폐기물에 섞이 화학물질이었습니다. 전문가와 환경운동가들은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살균제로 쓰인 아황산나트륨을 호수 변색의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아황산나트륨은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과 구토, 설사를 동반한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부트주 환경관리국은 며칠 후면 자연히 사라질 것이라며 심각성을 일축했는데요. 주민들은 폐기물 방류를 통제해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독살을 허가하고 있다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8.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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