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출하실 때는 우산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저녁 사이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는데요. 특히 경남 내륙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여행 떠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갑작스런 비로 물이 불어날 수 있는만큼,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서는 야영을 자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 도쿄는 낮 최고 29도로 기온은 살짝 꺾이겠지만요. 습도는 최고 80% 안팎이 예상되면서 여전히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대체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많은 곳은 최대 9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진주는 낮 최고 32도 의령은 33도가 예상됩니다. 어제에 비해 낮 기온 소폭 내려가겠지만 습도가 높아서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습니다. 오늘 오후 창원은 32도가 되겠고 밀양은 34도로 가장 덥겠습니다. 부산의 낮 기온 31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지면서 현재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먼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 부산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경남 내륙 지역에는 모레까지 비소식이 잦겠습니다. 오늘 아침 두 공항엔 구름이 많이 껴 있는 가운데 정오부터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8. 02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