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한여름에도 내복? 산후풍 예방법

재생 0| 등록 2021.08.02

<앵커> 산후조리는 무조건 따뜻하게, 땀을 빼야 한다는 오해가 있습니다. 하지만 과하면 오히려 산후풍 증상이 심해질 수 있…

<앵커> 산후조리는 무조건 따뜻하게, 땀을 빼야 한다는 오해가 있습니다. 하지만 과하면 오히려 산후풍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데요. 여름철 현명한 산후조리법,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산후풍! 말 그대로 출산 후에 바람을 맞는다는 뜻입니다. 관절 통증이나 몸에 찬 기운이 도는 한의학적 증상인데요. 출산 후 최소 6주간은 몸조리를 제대로 해야 후유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산후조리는 더 신경 쓸 게 많죠. 찬바람을 무조건 차단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출연자> (조은숙 양산버드나무한의원 원장) {여름철 산후 조리의 기본은 너무 덥지 않게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실내 온도를 땀이 나지 않으면서 동시에 추위를 느끼지 않을 정도로 맞추셔야 합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같은 찬바람을 맨살에 직접 쐬지 마시고, 얇은 긴팔 옷을 입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 <리포트> 출산 후에는 땀을 쫙 빼야 좋다는 오해 때문에 실내를 덥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과하면 신진대사를 떨어뜨려서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출연자> {출산 후에는 기력이 매우 약하고 어혈이 쌓이기 쉬운 상태입니다. 팔다리나 관절이 시리고 아프거나 부은 것이 잘 빠지지 않는 산후풍은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아 고질병이 되기도 합니다. 적절한 산후보약으로 산후풍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 <리포트> 산후 보약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일단은 자궁에 남아있는 어혈을 내보내고 회복을 돕습니다. 한 가지 챙겨봐야 할 것은, 출산 직후와 산후 조리를 마무리할 시기에는 다른 처방이 필요하단 겁니다. <출연자> ( 조은숙 / 양산버드나무한의원 원장 } {출산 직후 2주간은 자궁에 남아 있는 어혈을 내보내 자궁수축을 돕고 부기가 잘 빠지게 하는 한약을 처방합니다. 그 이후부터 6개월까지는 원기를 보강하고 관절을 튼튼하게 하며 대사기능과 면역력을 높여 출산 전 건강한 상태로 잘 회복하게 하는 처방을 합니다. } <리포트> 출산 직후 무리한 운동은 산후풍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능한 6주 이후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하고 단백질 위주의 식사로 근력을 키워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8. 02
카테고리       교양

더보기
KNN 건강365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