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인공관절, 로봇과 의사가 힘 합치면?

재생 0| 등록 2021.07.29

<앵커> 요즘 로봇이 하는 무릎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로봇이 오차없이 수술을 계획하고, 숙련된 의료진이 상황…

<앵커> 요즘 로봇이 하는 무릎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로봇이 오차없이 수술을 계획하고, 숙련된 의료진이 상황에 맞게 대처해서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리포터> 무릎 인공관절 수술, 얼마나 활발해졌을까요? 5년간 수술을 받은 환자가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수술 건수는 계속 늘 수밖에 없겠죠. ================================ <의사> (은일수 좋은삼선병원 과장 / 부산대 의학박사,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 자문의사 ) 인공관절수술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와 관절염의 정도입니다. 나이는 주로 60세 이상, 70대에서 주로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관절염은 방사선 사진을 촬영해서 3기 혹은 4기에서 주로 시행하게 되는데요. MRI를 찍어서 다른 뼈에 특수한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인공관절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요즘은 고령화 사회가 진행하면서 80세 이상에서도 인공관절을 시행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 ================================ 인공관절 수술은 주로 고령층이 받는 만큼 수술 정확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아야 합니다. 때문에 요즘에는 로봇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기존에는 의사의 손 기술에 의존했기 때문에 오차가 있고 수술 결과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 <의사> 기계가 짜여진대로 수술이 진행되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의사가 중간중간에 개입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즉 환자의 상태와 수술장에서의 변화를 보고 거기서 의사가 새롭에 계획을 짜서 거기에 맞는 정확한 수술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의사와 로봇이 같이 수술을 하는 방법이라고 설명드리는 것이 가장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 수술 전에는 3차원 CT로 미리 계획을 세웁니다. 환자의 관절 구조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건데요. 로봇이 정한 안전구역 안에서 뼈를 최소한으로, 정교하게 자르기 때문에 안전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 <의사> 로봇수술을 시행하게 되면 기존의 방법에서는 골수강 내 절삭기를 삽입해야 해서 출혈이 많은 경향이 있었는데 이를 최소화할 수 있고요. 기존 방법과는 달리 연부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조금 더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고 조금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수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리포터> 인공관절의 평균 수명은 20년가량입니다. 따라서 65세 이하라면 재수술이 불가피할 수도 있는데요. 최대한 통증을 줄이는 치료를 해본 후에 인공관절수술을 결정하는 게 좋겠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7. 29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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