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라이더 ′′턱스크′′에 마찰 빈발

재생 0| 등록 2021.07.23

<앵커> 밀폐된 공간인 엘리베이터는 거리두기가 어려운만큼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데요, 일부 배달원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

<앵커> 밀폐된 공간인 엘리베이터는 거리두기가 어려운만큼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데요, 일부 배달원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탑승해 입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마스크를 턱에 걸친 배달원이 탑니다. 타고 있던 다른 주민이 지적하자 그제야 마스크를 올립니다. 마스크를 코에 걸치거나 머플러만 한 배달원들도 쉽게 눈에 띱니다. 계속되는 하루 확진자수 경신 속에 주민들은 밀폐된 엘레베이터가 걱정일수밖에 없습니다. {이선남/아파트 거주민′′불안하죠. 누구라도 마스크 안쓰고 있으면 사실 저는 탈려다가 안에 안 쓴사람 있으면 그냥 내려요. 다음꺼 타려고.′′} 주민 온라인 카페에는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가 욕설 등 피해를 본 사례도 잇따릅니다. 곳곳에 부착된 마스크 착용 안내 문구는 무용지물입니다. {정옥재/아파트 관리소장′′날씨가 더워서 짜증을 많이 내는 분들도 계시고 화를 내면서 싸우려고 하는 분들도 계셔서 계도하는 부분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엘레베이터도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행정명령이 내려지는 실내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수있습니다.′′ 배달원들은 폭염에 헬멧을 쓰고 마스크까지 쓰는 게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배달원′′아무래도 (머플러와 마스크) 두 개 쓰면 좀..′′′′혹시 주민들이 뭐라고 하진 않던가요?′′′′전혀 없어요. 이거 쓰고 있으면′′} 한편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대면접촉이 잦은 배달원들도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부산에서는 택배 종사자만 대상자이고 음식 배달원은 제외됐습니다. {강혜영/부산시 예방접종추진단 시행총괄팀장′′배정된 물량 범위내에서 제한된 시간내에 대상자를 조사하다보니 일부 누락된 직업군이 있을수 있습니다. 2차 조사 기간이 연장된 상황이라서 대상자를 추가로 조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전체인구의 13% 가량만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황. 밀폐된 공간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는 필수입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7. 2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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