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절기 ′대서′입니다.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 뿔도 녹는다＂라는 속담도 있을 정도였는데요. 녹아내릴 듯한 열기 때문에 지치기 쉬운 날씨였습니다. 폭염경보는 어제보다 확대됐고, 서쪽 내륙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서울 강북이 무려 38.6도까지 올랐고요. 경기 고양이 38.1도, 경기 포천이37.6도를 기록했습니다.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활동 최대한 자제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강원 영서 중북부를 중심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립니다. 비의 양은 5~20mm 가량이 되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맑겠고, 한낮에 서울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기북부 대체로 34도 기록하겠고, 남양주 35도 보이겠습니다. 경기남부 3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비 소식은 없지만, 다음 주도 33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7. 22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