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초점] 전국민 재난지원금 규모 확정
재생 0회 | 등록 2021.07.06<앵커> 지난 한주간 지역의 주요 경제계 소식을 들어봅니다. 경제초점,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지난주 5차 재난지원금…
<앵커> 지난 한주간 지역의 주요 경제계 소식을 들어봅니다. 경제초점,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지난주 5차 재난지원금 윤곽이 나왔는데 지역에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국민이라고 불러야하는건지 조금 헛갈립니다만, 국민 대다수에게 지급될 재난지원금 규모가 지난주 확정이 됐지요. 정부가 밝힌 코로나 피해지원 3종 패키지는 소상공인 지원책이 있고요,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상생국민지원금, 그리고 상생소비지원금입니다. 소상공인이 받게될 희망회복자금은 피해규모에 따라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9백만원을 지급됩니다. 집합금지로 아예 문을 못열었던 노래연습장이나 유흥주점 등은 받는 액수가 조금 더 많겠죠? 다음은 상생국민지원금인데, 일단 1인당 25만원 정도로 예상이 되는데 굳이 기준을 하위 80%로 하겠다고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나누면 못받는 사람은 못받으니까 불쾌하고 받는 사람도 받아놓고 조금 찝찝하기 때문이겠죠. 상생소비지원금은 설명만 보면 복잡할 수도 있는데 올 2분기 대비 월평균 카드사용액 3% 이상 증가한 사용액에 대해 다음달 10%를 카드캐시백으로 준다는건데, 예컨대 100만원 쓰던 사람이 153만원을 쓰면 3%인 3만원을 초과한 50만원의 10% 5만원을 돌려받게 되는 겁니다 각 지역 화폐로 나눠주면 쓰기도 편할텐데 왜 저렇게 복잡한 방식으로 하냐며 역시 적잖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1인당 최대 30만원으로 제한은 있다지만 카드 더 많이 쓰는 부유층일수록 혜택을 더 보게되고, 지역입장에서 보면 수도권 소재 카드회사만 배불리는게 못마땅한 게 사실입니다. <앵커> 아무래도 수도권보다 지방의 코로나 피해가 더 컸고 가난한 사람일수록 피해가 더 컸는데 지역과 서민을 고려한 처사인지는 조금 의문이 들긴 하는군요. 다음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네, 정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에 나섰던 K-바이오 랩허브 사업과 관련한 소식입니다. 먼저 K-바이오 랩허브, 설명을 드리자면 미래 핵심 먹거리이자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관심이 부쩍 높아진 바이오 벤처기업들을 육성하는 기관입니다. K-바이오랩허브의 모델은 미국 보스턴에 있는 랩센트럴이라는 곳인데, 실험실 제공과 스폰서 유치 등 각종 지원과 입주 기업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기업들이 계속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시설이 들어선다면 당연히 그 지역의 바이오 관련 산업은 눈부신 발전을 하게될테고, 그래서 33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 유치를 위해 대전과 인천, 충남 등 12곳의 지자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경남은 양산부산대병원 첨단산학단지 내 부지에, 부산은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를 후보지로 경쟁하고 있었지만, 지난주에 경남 양산으로 단일화를 했고, 대전, 인천등과 함께 1차 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최종 발표가 있는데요 부산경남울산이 공고한 협조체제를 과시하며 1차 통과의 성과를 낸 것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겠구요. 사실 최종 선정이 안돼도 바이오산업 중심지가 한 곳만 있으라는 법이 없거든요. 미국만해도 보스턴외에도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등 여러 중심지가 있습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동남권의 자체적인 바이오산업 육성정책은 계속 돼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부울경의 단합으로 1차 통과라는 성과를 냈는데, 기왕이면 최종 유치 성공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기를 지역민으로서 바라마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네, 온라인 시장 강세에 맞서 오프라인 매장의 변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온라인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변신시킨 부산의 한 대형마트를 찾아가봤습니다. 컨베이어벨트, 보통 공장에서 자재같은걸 옮길때 많이 사용되죠. 그런데 이 대형마트 매장에서는 자재 대신 상품을 실어보내는건데 바로 온라인 주문을 신속히 처리하기위한 시설인 겁니다. 그전에는 일일히 직원들이 바구니에 물품을 담기위해 매장을 돌아다녔는데 자동화로 방식을 바꾼 뒤, 처리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고 하루 처리량도 5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이 매장 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의 변신은 계속되고 있죠. 온라인이 강점을 지닌 가격에 맞서기위해 연중할인을 하고, 새벽배송도입으로 맞불을 놓고, 온라인업체에서는 줄 수 없는 재미를 주는 체험형매장으로 변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프라인의 변신이 이어지고 있지만 다만 자본력이 부족한 동네 중소형매장들은 아무래도 변신에 한계를 겪는 상황이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앵커> 유통가의 격변은 당분간 이어질것 같군요, 경제초점, 오늘 여기까지듣죠. 김상진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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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07.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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