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파업 위기, 막바지 협상

재생 0| 등록 2021.07.05

<앵커> 인구 백만명이 넘는 창원 지역 시내버스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멈춰설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올해도 임금 등을 놓고…

<앵커> 인구 백만명이 넘는 창원 지역 시내버스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멈춰설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올해도 임금 등을 놓고 노사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오늘밤 마지막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당장 내일(6) 새벽부터 버스 운행이 단됩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창원시 7개 시내버스 회사 노조가 또다시 파업에 나설 태세입니다. 노조는 이미 지난달 30일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그 뒤 9 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모두 결렬됐습니다. 쟁점은 모두 4 가지입니다. 노조는 임금 6.8% 인상과 60세인 정년의 63세 연장 그리고 각종 수당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임금과 수당 동결, 정년 61세 연장 등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노*사는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최종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파업여부는 오늘(5) 자정을 전*후해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파업이 가결되면 전체버스의 74% 정도가 멈춰섭니다. 지난해 통합창원시 출범 뒤 첫 파업을 겪었고 올해까지 파업에 들어가면 2년 연속입니다. 창원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제종남/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파업을 대비해서 전세버스 160 대와 택시 400 대를 임차했고 택시 부제 전면 해제와 승용차 함께 타기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사 모두 파업은 막아보자는 의지도 커서 막바지 협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7.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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