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소 트램 ′′첫선′′.. “2027년 개통”

재생 0| 등록 2021.06.28

<앵커> 6년 뒤면 울산 대중교통의 판도를 바꿀 트램이 운행을 시작합니다. 수소 방식의 트램 실물 차량이 태화강 국가정원에…

<앵커> 6년 뒤면 울산 대중교통의 판도를 바꿀 트램이 운행을 시작합니다. 수소 방식의 트램 실물 차량이 태화강 국가정원에 전시돼 시민들이 구경할 수 있습니다. 김규태 기잡니다. <기자> 울산시가 건설을 추진 중인 트램은 4개 노선에 길이가 48.25km에 이릅니다. 1호선은 현재 타당성을 재조사하고 있고, 2호선은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대상 사업 선정 과정에 있습니다. 2호선의 국토부 예타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여부는 다음 달, 1호선의 타당성 재추진 결과는 내년 2월쯤 발표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2027년이면 울산지역 도로를 달릴 수소 트램 차량이 미리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수소 트램에는 수소전기차 넥쏘의 연료전지스택이 장착됩니다. 선이 없는 무가선 트램으로 한 번 충전에 150km를 달리고, 최고 속도는 시속 70km입니다. {이원상/현대로템 상무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하는 기능이 있고 무가선이기 때문에 도시미관도 깨끗하게 할 수 있고 그래서 도시 재생이나 도시 부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이 수소 트램은 오는 26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 전시되는데요. 직접 탑승해내부를 관람하고 트램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울산시는 21m인 모듈의 길이를 35m로 늘리고, 모듈 수도 5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김춘수/울산시 교통건설국장 ′′수소 지게차, 수소 선박에 이어서 수소 트램까지 우리 시가 가진 수소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서 세계 최고의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시는 재정 여건과 이용객 수요를 고려해 2024년 트램 1·2호선을 우선 착공해 2027년 개통한다는 목푭니다. 유비씨 뉴스 김규탭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6. 2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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