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9> 52년째 일복 터진 연애 씨의 더는 못 참아 MBN 210702 방송

재생 0| 등록 2021.06.28

경상남도 하동군, 녹차 밭농사를 지어 가공품을 만드는데 한창인 달콤쌉싸름한 부부 이재규(79세) 씨와 김연애(74세) 씨, …

경상남도 하동군, 녹차 밭농사를 지어 가공품을 만드는데 한창인 달콤쌉싸름한 부부 이재규(79세) 씨와 김연애(74세) 씨, 그리고 부부가 모시며 사는 어머니 이미례(104세) 씨가 있다. 22세의 어린 나이에 전라남도 구례에서 경상남도 하동으로 시집와 올해로 52년째 결혼 생활 중인 김연애 씨. 시집온 후 줄곧 벼농사로 시작한 일은 37년째 녹차로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52년의 비결이 몸에 가득 밴 베테랑 농사꾼이다. 104세 연세에도 자신의 건강이라면 끔찍이 챙기는 깐깐한 어머니를 모시기가 쉽지 않았을 터, 52년 평생을 시집살이하며 시부모님 모시랴, 농사일하랴 고생한 아내는 오히려 어머니보다 허리가 더 굽었다. 어디에도 속마음 하나 터놓을 곳 없이 시집살이에 갖은 농사일까지 하며 살아온 지 어느덧 52년째인 아내 연애 씨. 집안일이든 농사일이든 시어머니의 잔소리와 눈치 없이 설렁설렁 일하다가 놀러 나가 늦게 들어오는 남편, 재규 씨. 그동안 묵묵히 참고 견뎌온 세월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려 했지만, 이제 나이가 들고 몸이 너무 아프니 속도 상하고 화도 난다. 아내의 몸과 마음이 점점 지쳐가던 그때 남편에게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해보는 아내. 하지만 취미 생활 계획이 잡혀있던 남편은 아내의 말을 가볍게 넘겨버리고 외출을 감행하고 마는데... 남편이 외출한 사이 급기야 눈물이 터져버린 아내, 연애 씨. 과연 이 두 사람에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7. 02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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