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의 21첩 백반 & 정자 식영정 | “여간 좋소, 여기 - 전라남도 무안” | KBS 210626 방송

재생 0| 등록 2021.06.26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여간 좋소, 여기 - 전라남도 무안” (2021년 6월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여간 좋소, 여기 - 전라남도 무안” (2021년 6월 26일 방송) ▶ 전라도 인심을 맛보다! 장터를 지키는 노부부의 21첩 백반 영산강 하류에 위치한 무안은 농사에 필요한 물과 교역에 필요한 뱃길이 확보되어 예부터 시장이 발달한 곳. 조선 최초 지방 장시로 기록된 일로 오일장은 500년 넘는 세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성행 중이다. 특히 장날이 되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70대 노부부의 백반집은 25년째 장터 사람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있다. 전라도 사람들이 즐겨 먹는 풀치 무침을 비롯해 황석어젓갈, 감태무침 등 날마다 달라지는 스무 가지 남짓의 밑반찬과 얼큰한 조기찌개와 고등어조림까지. 단돈 7000원에 정겨운 전라도 인심을 맛볼 수 있는 장터 백반집을 찾아간다. ▶ 무안의 숨은 비경, 여름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몽탄노적(夢灘蘆笛) 한호 임연 선생(1589-1648)이 1630년 무안에 입향 한 이후 말년을 보내기 위해 지은 정자 식영정(息營亭). 쉴 식에 지을 영을 쓰는 식영정은 이름 그대로 휴식을 위해 지어진 정자. 이곳에 앉으면 언덕 아래 S자로 굽이쳐 흐르는 영산강 줄기를 감상할 수 있다. 한 박자 쉬고 내려오면 비로소 보이는 몽탄노적(夢灘蘆笛). 꿈 여울에 울려 퍼지는 풀피리 소리라는 이름에 걸맞은 갈대숲이 펼쳐져 있다. 황금빛 가을 갈대와는 또 다른 매력의 여름날의 푸르른 갈대를 만날 수 있는 지금 이 계절. 배우 김영철은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배경으로 갈대소리를 들으며 여유로운 정취를 느껴본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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