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휜 다리, 이렇게 교정하면 관절염 완화

재생 0| 등록 2021.06.23

<앵커> 슬내반증, 일명 휜 다리라고 하죠. 중년 이후 여성에게 흔합니다. 그냥 두면 무릎관절염이 더 심해져서 교정이 필요한…

<앵커> 슬내반증, 일명 휜 다리라고 하죠. 중년 이후 여성에게 흔합니다. 그냥 두면 무릎관절염이 더 심해져서 교정이 필요한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터> 어머니의 걸음걸이가 어색하거나 신발 바깥쪽이 유독 닳아있을 때! 이 질환이 의심됩니다. 슬내반증, 일명 휜 다리라고 하죠. 무릎관절염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출연자> (이현섭 미래병원 정형외과 부장 / 가톨릭대학병원 슬관절*고관절 전임교수, 현 근로복지공단 부산지역본부 수시자문의사 ) {슬내반증은 무릎이 활처럼 바깥쪽으로 휘어져 있는 상태로, 휜 다리 또는 오다리라고도 합니다.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무릎 꿇기 등의 좌식문화가 슬내반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무릎 안쪽에 관절염이 있고 휘어진 각도가 5도 이상이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리포트> 휜 다리는 여성에게 더 흔합니다. 평소 자주 쪼그려 앉거나 하이힐을 신다가 폐경 후 뼈가 약해지고 체중이 늘면서 가속화되는 겁니다. 또 하나, 휜 다리와 관절염은 악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출연자> {좌식생활이 많은 우리나라 특성상 무릎 안쪽 연골이 좁아져 관절염이 잘 생기며 무릎은 바깥쪽으로 휘게 되죠. 휘어진 다리는 무릎 안쪽에 더 힘을 받게 되고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 <리포트> 다리 변형이 심할 때는 수술이 불가피합니다. 인공관절이 답일까요? 65세 이하의 비교적 젊은 환자라면 내 관절을 살리면서 휜 다리를 교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출연자> (이현섭 / 미래병원 정형외과 부장 ) {근위경골 절골술은 무릎의 휘어진 각도를 교정하여 관절염이 없는 바깥쪽 연골을 사용하도록 만드는 수술입니다. 65세 이하의 환자에서 자기 관절을 최대한 오래 쓰면서 인공관절 수술을 피하거나 늦추기 위한 수술이죠. 반면 고령층의 심한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근위경골 절골술 보다 인공관절 수술이 더 적합합니다. } <리포트> 휜 다리 예방에는 입식생활이 필요한데요. 대신 의자에 앉을 때도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로 앉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6. 23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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