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픽] 오세훈·이준석 회동.."결합도 최고" "유쾌한 파격"

재생 0| 등록 2021.06.22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을 찾아 오세훈 시장을 만났습니다.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조수진·배현진·정…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을 찾아 오세훈 시장을 만났습니다.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조수진·배현진·정미경 최고위원, 박성중 서울시당 위원장, 황보승희 당 수석대변인,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당 지도부가 모여 서울시를 찾은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이 대표는 오 시장 캠프에서 뉴미디어본부장으로 활동을 한 이준석 대표. 오랜만에 만나 덕담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협력을 구하기도 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오 시장은 "새로운 지도부가 탄생되고 어떤 변화 있을지 관심 가졌다”면서 “이틀 전에 이준석 신임대표가 격식 없이 토론하는 거 지켜보면서 이런 모습 오랜만에 볼 수 있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에 보고해야 할 일 많다. 많은 도움을 주셔서 서울시가 안정감 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앞으로 당은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해서 당정협의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입법과 과제를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번 서울시 정부와 당의 결합도는 역대최고일 것”이라며 “같이 싸워보기도 했고 서로 공유한 지점 많다. 서울시정의 성공이 ‘대선의 키’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선 오세훈 시장은 지도부에게 재건축 사업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비롯해 상생주택 세제 혜택,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보전 등을 요청했습니다. 훈훈했던 만남 현장,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제작 : MBN 디지털뉴스부 영상편집 : 이혜원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6. 2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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