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오경승 고신대복음병원 병원장
재생 0회 | 등록 2021.06.18<기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길재섭 / KNN 취재부장} 지역에서 환자들을 정성껏 돌봐온 많은 병원들 가운데에는 고신…
<기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길재섭 / KNN 취재부장} 지역에서 환자들을 정성껏 돌봐온 많은 병원들 가운데에는 고신대 복음병원이 있습니다. 고신대 복음병원은 올해 개원 70주년을 맞았는데요, 오늘은 오경승 고신대 복음병원장 모시고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1.먼저 취임 축하드립니다. 고신대복음병원이 올해 개원 70주년을 맞았는데요. 처음 개원 당시 이야기가 조금 궁금합니다. 병원 소개하고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출연자> {오경승 /고신대복음병원 병원장} {미국캘리포니아 주립대학(어바인) 방문교수, 대한복부영상의학회 이사 및 감사, 고신대병원 교수협의회장 *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역임 } 답변: 올해는 복음병원이 의미 있는 해입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1951년도에 미국의 유학 중이시던 전영창 전 거창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모금을 해서 귀국을 한 후에 부산에 피난 오신 여러분들의 어려운 점을 보시고 병원을 설립해야겠다 하셔서 의약품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그때 마침 평양에서 내려오신 장기려 박사님과 참여를 같이 하게 돼서 그때 영도에서 천막병원으로 시작된 것이 우리 복음병원의 시초입니다. 그러다가 이것이 영도에서 송도로 이전하게 되었고 외과 병원으로 명성을 이어오다가 이제 의과대학이 같이 들어서면서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으로 이제 여기까지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2.고신대 의대는 올해 마침 개교 40주년인데요. 원장님께서는 의대 1기이신데요. 여러 가지 감회가 많으실 것 같은데 병원 운영은 어떻게 해나가실 계획이십니까. 답변: 저희 병원은 다른 기독병원과 달리 외국 선교사님들의 원조 없이 정말 우리 한국 사람들의 힘으로 교인들의 힘으로 여기까지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로 경제적으로 힘든 여러 가지 있지만 그래도 정직하게 바르게 환자를 치료하고 연구하고 봉사하는데 힘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3.봉사라는 취지는 당연히 중요하게 사실 병원 역시 어떤 의료산업의 현장으로서 환자 위치라든가 또 미래에 대한 대한 준비도 필요할 텐데요.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답변: 지금 4차 산업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의학 융합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마침 여기에 우리 젊은 교수님들이 여기 많이 동참하셔서 의료정보 우리 데이터의 빅데이터들을 많이 수집하시고 거기에 대해서 국책사업도 많이 따오셨습니다. 그래서 연구쪽으로 많이 하고 있고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지금 서부지역 명지의 스마트병원 에코델타시티 그쪽에 저희들이 참여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4.지난해 말에 상급종합병원에서 좀 탈락한 어려움도 겪었는데요. 당연히 재진입 준비를 하셔야 할 텐데 그쪽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답변: 참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제가 이번에 병원장이 된 것이 어떻게 보면 2차 병원에서 3차 병원으로 상급종합병원으로 다시 재진입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저를 뽑아 주신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희들이 중증 환자 지표나 이런 부분은 우리 부산에서 최상위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이 부족했냐면 비인기과의 전공의들 수급이 부족해서 의사의 숫자가 부족해서 이런 경우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의료질은 절대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대로 상급병원의 위상과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역설적이지만 환자들에게는 진료 의뢰서가 필요 없고 진료비가 전보다 좀 저렴해졌습니다 그렇지만 의료의 질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분들에게는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자> 5.지역 의료계가 의료인들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지만 사실은 많은 환자들이 여전히 수도권 병원들을 찾는 현상도 있는데요. 환자분들에게 또 시청자분들에게 복음병원 자랑 한번 해 주십시오. 답변: 이제 우리 의료는 거의 다 서로 네트워킹 돼 있기 때문에 부산이나 서울이나 별 차이가 안 납니다. 그래서 어디서 진료를 받으셔도 훌륭한 진료 혜택을 받으실 수 있고 오히려 이제는 서울로 올라가면 치료하시는 분이 아니고 도와주신 보호자분들이 불편할 수가 있습니다. 부산에 있는 많은 병원들도 훌륭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음병원은 올해 전부터 암 치료에 아주 데이터도 많고 그다음에 경험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오셔서 마음 놓고 안심하고 진료를 받으셔도 됩니다. 특히 여러 가지 암 계통은 잘 된다는 거, 잘한다는 건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개원 70주년을 맞은 고신대 보건병원이 앞으로 70주년을 또 70년을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원장님 임기 동안 많은 성과 이루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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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0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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