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등 기업 유치 잇따라...부산 일자리 숨통

재생 0| 등록 2021.06.17

<앵커> 부산에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이 부산에 2천2백억원을 들여 스마…

<앵커> 부산에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이 부산에 2천2백억원을 들여 스마트물류센터를 짓기로 했는데, 정규직 일자리 3천개가 새로 생겨날 전망입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시가 오랜만에 대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은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2천24년까지 2천2백억원을 투자해 스마트물류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상품관리부터 포장, 물류배송 전과정에 AI와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됩니다. 정규직 일자리 3천개가 새로 생기고, 지역내 소상공인이 생산한 제품의 쿠팡 입점도 확대됩니다. {박형준/부산시장/′′쿠팡이 부산의 물류전자상거래 성장을 이끌어갈 앵커기업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쿠팡은 부산물류센터를 일본과 동남아 등 해외진출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박대준/쿠팡 대표이사/′′쿠팡이라는 회사가 해외진출하면 쿠팡 혼자만 가는게 아니라 저희 협력업체들도 같이 수출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4차산업 기술의 첨단 인프라가 될 글로벌 데이터센터도 부산에 들어섭니다. 홍콩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원아시아 네트워크는, 강서구 미음산단 2만5천제곱미터에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센터와 교육센터를 짓습니다. 5년간 투자금액이 6천6백억원, 새 일자리 200개도 생깁니다. 해양케이블 네트워크란 입지적 장점과 지진 등 재난과 전력공급의 안전지대란 점이 부산 투자의 배경입니다. 글로벌 기업의 부산 투자가 잇따르면서, 일자리 가뭄에 시달리던 지역 고용시장에도 숨통이 틔일 전망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6.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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