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항서 매직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베트남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 2위 자격으로 최종 예선 진출권을 품에 안았습니다.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기자] 한 주간 뜨거웠던 이슈를 살펴보는 주간 화제의 뉴스 조문경입니다. ′′박항서 매직′′이 베트남 축구에 역대 첫 FIFA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선물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6일 두바이의 자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최종전에서 2대3으로 아쉽게 패했는데요, 비기기만 했어도 2차 예선을 무패로 마칠 수 있었던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에 G조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조 2위 자격으로 최종 예선 진출권을 품에 안았습니다. 베트남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역대 처음인데요, 말 그대로 ′′박항서 매직′′의 결정판입니다. 내심 기대했던 ′′조 1위 최종예선 진출′′을 이루지 못했지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조 2위 팀 가운데 오만, 중국, 이라크에 이어 4번째 순위로 최종예선 티켓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 시장조사업체 DMC미디어의 ′′2021 소셜미디어 시장 및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위아소셜 조사 결과 올해 1월 기준 우리나라의 소셜미디어 이용률은 89.3%로, 세계 평균인 53.6% 보다 약 1.7배 높았습니다. 국가별 순위로는 99%에 육박하는 아랍에미리트에 이은 2위로, 지난해 2위였던 대만을 제치고 한 단계 높아졌습니다. 국내 주요 소셜미디어별 순방문자수는 유튜브가 3천766만명으로 가장 많았고요, 다음으로 밴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틱톡 순이었습니다. ======================================================================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덴마크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회복을 알렸습니다. 에릭센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감사의 글을 올렸는데요, 사진 속 에릭센은 병실로 보이는 공간에 누워 미소를 지은 채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린 모습입니다. 쓰러진 당시 의료진이 그라운드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위급한 상황까지 갔으나 다행히 에릭센은 의식을 되찾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이후 덴마크 대표팀 주치의는 그에게 심정지가 와 사망 상태였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유로에 나선 다른 나라 선수는 물론 손흥민도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회복을 기원하는 세리머니를 펼치는 등 그라운드 안팎에서 응원 물결이 일었고, 에릭센은 직접 인사를 전할 정도로 상태가 나아졌는데요, 잘 회복해서 앞으로도 멋진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주 이시간에 더욱 핫한 소식들로 돌아올게요!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6. 17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