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세 뚜렷...신설법인 수 껑충 늘었다.

재생 0| 등록 2021.06.16

<앵커> 최근 내수 소비실적부터 수출, 향후 전망까지 여러 경기지표에서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새로 문을…

<앵커> 최근 내수 소비실적부터 수출, 향후 전망까지 여러 경기지표에서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새로 문을 연 기업 수도 지난 해에 비해 껑충 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업을 시작한 업체입니다. 지난해 여름 무렵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올봄 이후 소비가 회복되면서 점포 수와 매출을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안병대/(주)스토리에프씨 대표′′올해 봄부터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고 적극적인 가맹문의도 많고, 직영매장에서도 매출 회복세가 뚜렷한 편입니다′′} 최근 백신에 대한 기대감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지역기업의 체감경기가 나아지고 있고, 이는 새로운 창업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최근 1년 동안, 부산지역의 신설법인 추이입니다. 올해 4월,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만에 6백개를 넘었는데, 지난해 6월은 부동산 열풍으로 부동산 관련 법인이 반짝 늘어난 특수성 때문이고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 제조업, 유통업, 운수업, 서비스업 등이 모두 골고루 늘어난 것입니다. 소비 회복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는데 제조업 가운데 음식료품이나 섬유,의류 업종이 많은 점, 유통업 관련창업이 늘어난건 이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수주 증가로 실내장식, 조경관련 등 전문건설업체 수도 늘었습니다. {심재운/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BSI(기업경기실사지수)나 RBSI(소매유통업경기전망지수)같은 경기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설법인이 최근 600개 이상을 돌파했다는 것은 실질적인 동행경기도 나아지고 있다는 의미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설 법인 열 가운데 일곱은 자본금 5천만원 이하 영세업체들이라는 점은 여전히 극복해야할 한계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6.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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