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섬 팝니다′′... 창원시장 서울서 섬 세일즈

재생 0| 등록 2021.06.11

<앵커> 허성무 창원시장이 서울에 찾아가 매립이 끝난 마산인공섬을 개발해 줄 민간기업을 직접 만나서 세일즈를 펼쳤습니다. 그…

<앵커> 허성무 창원시장이 서울에 찾아가 매립이 끝난 마산인공섬을 개발해 줄 민간기업을 직접 만나서 세일즈를 펼쳤습니다. 그동안 까다롭던 공모조건도 크게 완화해 수도권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섬이 팔릴까요?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산 앞바다를 매립해 만든 인공섬, 마산해양신도시! 3천4백억원을 들여 12년만에 지난해말 매립이 끝난 이 섬은 현재 빈 도화지 상태입니다. 이가운데 2/3는 창원시가 공공개발 방식으로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랜드마크 시설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분관을 유치하고, 초대형공연장을 설치해 문화관광 테마 도시로 조성한다는 것. 해안을 따라 3킬로미터가 넘는 국내 최고의 산책로를 만든다는 계획도 담았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저희들이 세계최고의 공공영역의 건물들이 들어오고, 나중에 세월이 지나면 문화재가 될 수 있을 만큼 철저한 준비와 경쟁력있는 도시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문제는 민간에 개발을 맡길 20만 제곱미터! 창원시장이 직접 섬을 사줄 민간기업을 찾아 나섰습니다. 지난 6년간 4번의 공모에도 실패를 유발했던 까다로운 조건을 대폭 완화했습니다. 민간 기업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섭니다. 다만 국내 최고의 매력적인 도시섬을 목표로 천편일률적인 판상형 아파트건립은 사양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저 섬을 팔려고 왔습니다. 민간에서 괜찮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그런 공간 건설을 해달라(고 요청드립니다)}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기간은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석달간으로 9월에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됩니다. 서울여의도에서 펼쳐진 마산인공섬팔기, 민간사업자 유치가 이번에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6.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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